흠..  오랜만에 올리는 글이라.. 약간 어색한...기분..ㅠ..ㅠ;;

감생이 잡으면  저앤한테 ~ 뽀뽀100번 ~ 받는다고 이를 갈고 작년도에 감생이 잡으로

거침없이 다닌 한 어린 조사?ㅎㅎ;;

21일 한물떄 ~ 밤10 :00 다돼서 ~ 친구넘이랑 ~ 대박 낚시점 도착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뵙는 사장님~ 안녕하세요 ~ 저 낚시돌이 입니다 ^-^;

그사람이 누구지 -_ -?

헉....;; 순간 당황.. 사장님 덕에 이동호회를 알게 됐고 ~ 소개받고 가입한 저한테는..

순간.. 뻘쭘.. 거침이 없었습니다 ㅠㅠ; 얼릉 ~ 화제를 바까서 ~

감생이 잡으로 갈라고 합니다 ~  강압하게 !! 포인트 갈쳐주세요 ~!!!!ㅠ_ㅠ;

이말에 ~저가 원전 신방파제 가는  포이트를 설명 했습니다 ~

감생이 잡고 싶은 젊은 혈기.. 감히.. 누가 막으리? 철조망 스파이더맨으로 편신해서 단숨에 뛰
어넘어서 빨강색 등대 왼쪽으로    ㄱ <- 포인트  설명을 했습니다 ~

왜냐면 앞쪽이나 실도 쪽으로 조류가 쎄기떔에 안돼는것.. 몸소 느꼇습니다..

조류가  -> -> -> ┐
                         ↓
                         ↓

이렇게 흐르는것을 감지하여 ~  그쪽 포인트로 벽에 붙어서 ~ 던진다고 ~ 말도 했구여~

나름 노하우로.. 홍합을 꺠사먹을라는 감생이들 ~ 노리는 방법중 하나이줘...( 부끄럽네요

잘알지도 못하면서 말하는것 보면 양해 부탁드립니다 ) ㅠ_ㅠ;;


이런식으로 설명을 하니깐 대박 사장님께서 거기 감생이 자리 맞습니다 !!

나)엥? 근데 왜그러줘?

대)수심을 잘못 마춰서 그런게 아닐까요? ^^

나) 수심이 어느정도?;;

대)14미터 정도 나오니깐 9~10정도 ?

나)아하 !!

이런식으로 대회가는중에커피는 다먹고 ~ 일단 봉돌 ~ 하나랑 감시바늘 ~ 2호?인가;;

기억이 잘안나네;;ㅠㅎㅎ;

미끼는 홍무시 하나 !!! 크릴하나 !!! 밑밥 하나 !!! 챙기고 ~ !!

대박 사장님께 한마디 ~올렸습니다 !!

나) 사장님 이번에 감생이 못잡으면 저 탈퇴 하겠습니다 !!!!

대) ㅎㅎㅎㅎㅎㅎㅎㅎ;

웃으면서 이렇게 떠났습니다 ~!!

역시 바다 밤낚시 정말 좋습니다 !!!  봄/ 여름/ 저가 배스 낚시 다닙니다!!!

하지만 배스보다 바다를 ㄷㅓ~ 좋아 합니다 !!!

별도 많고 ~ 친구랑 담소를 나누며 ~ 기분좋게 갔습니다 ^^;

포인트 도착 ~ 서둘지 말고 일단 밑밥을 만들었습니다!! 주위에 홍합 떨어진것 돌맹이로

뿌스고 ~ 밑밥 넣고 ~ 적당히 반죽하고 ~ 들고 오늘 감생이 많이 불려다오 !! ㅠ_ㅠ;

궁시렁 궁시렁 뒤에서 친구 한마디 합니다~

친)마 ! 기도를 해라 XX아!! 가기나 가자 !!1

나) 닥취라 !! 회 안떠준다 XXX XXX

친) 미안..

나) 어그래 !! 가자 !! ㅋㅌ

이렇게 웃으면서 담배 한대 푸면서 갔습니다 ~

철조망? 훗.. 지금 저맘같으면 이런 철조망 10개 있어도 뛰어 넘고 갔습니다 !ㅋㅋㅋㅋ;

낚시를 시작 했습니다 ~ 수심 9미터!!! 릴대 처박이 홍무시 끼아서 ~ 던지고 ~

공기도 참좋고 ~ 바람도 안불어서 참조았습니다~

그순간! 찌가 깜빡 짦게 움직이더니 쭈욱 ~~~~~~대까지 휘었습니다~ 얼릉 ~ 왔다!!!

근데........ 힘이 없고... 은색도 안보이고.. 므시... 길다란... 짱어...;;

정말 아나구...  그래도 웃으면서 ~ 시키~ 바닥을  끌고 있구나 ~ 긍정적인 생각으로 ~

다시 멋있게 ~ 조류를 타고 보냈습니다~ 둥실 둥실..

친구는 여전히 터주대감처럼 릴 초릿대만 보고 있었습니다 ~

분위기 좋고 ~ 홍무시 물리면 감생이다 !! 여..또한.. 긍정적인 생각...

다시~ 입질이 옵니다  ㄱ자 코스 지나갈떄 !!! 찌가 스르륵~  저가 남해에서 감생이 자주 잡던

그런입질 !! 100% 그래 바로 너로정했다 감시!!!! 역시나! 힘도 제법 씁니다 !!!

드랙조절은 30~40 정도 잡았을때 드랙 풀리게 조절했기땜에 ~ 드랙은 안풀렸지만..

괜찮네 ~ 살감생이라도 좋타 오너라 !!!  그러나 올라오는 순간...밥 두공기 비울수 있는 정두..

씨알 메  가   리 !!!!!!!!!!

그뒤.. 친구 초릿대가 쭈욱 ~ 내려갑니다 !!!

친구 왔다 !!! 탁 ! 치는순간 ~ 역시 재빠릅니다 손이 안보이게 감고 있습니다 ~

옆에서 멋지다 ~!!! 정순규 !! 잘생겼다 정순규 !!1 이렇게 친구 이름 불려가는도중 순간!!

릴 감는 손잡이가 툭~ 바다에 풍덩... -_-;;

둘다 멍해지가...  마 !! 머하는기고 !!!  친구왈 !! 있어봐라 ~아직 걸려 있다 !! 이가 없으면

밥못먹나 !!!? 손으로 줄을 떙기기 시작합니다 !!! 아 ~~ 존경스럽다!!! 대단한 열정 이구나 ㅠ_ㅠ;

이런생각중에 감생이 ~20 센티 보이는게 멋진 등지러미 빠삭 세우고 올라옵니다 !!!

오메 !! 좋타 !! 조아 !!! 순간 줄이 탁 !!! 소리나며 끊어 졌습니다.....

친).........................

나)........................

둘다 ) 담배 꺼내서 한대 물고 소주한병을 꺼내서 라면을 끓이 준비 합니다...

침묵...

나) 마 !! 내가 한마리 잡아줄깨 기댕기봐라 1!!

친) 난.. 이제 낚시 우쨰하노?

나) 마 ~  장대 하나 있다 ~ 그걸루 메가리나 잡아삐라 !!!

친) 응...

역시.. 그날 어종.. 바꼇습니다..

감시에서. 메가리로...

감시 입질.. 흘림에서 한번도 안올라 왔습니다..

크릴 메가리가 뎀비가 혼무시 끼워도 입질이 없습니다...

이렇게 메가리 20 마리 가깝게 낚도 놀다가 그만 철수 했습니다 !!! 씨알조은것은

바로 구워서 먹구여~

그리고 ~다음날 애인 데리고 꼬시가 ~ 실리섬에 함가자고 ~ 꼬셔서 라면챙기가

다시 복수전 했습니다... 2시 쯤에 와서 6시 10분 막배까지

여친.. 노래미/꺽더구 (황금뽈락)/ 망성어 / 기타등등... 7~8 마리잡고..

전.. 역시 감생이 얼굴도못보고 메가리 2수..

....

머가 문제일까요?ㅠ_ㅠ

어르신들... 그래도 탈퇴 안해도 괜찮겠습니다~~ 잠시 2초정도 감생이랑.. 눈마주쳤습니다..

ㅎㅎ 허접 조행기 잃어주셔서 감사하구여~ 이번주 한번 데리고 가주세요 ~

창원 삽니다 !!ㅎㅎ;

어복 충만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