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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0 19:09
울집에 지난해에 안피던 꽃들이 올해는 유난히도 많이 피었네요...
아래 능소화인 고목나무는 저 지난해에 얼어죽었는데 올해 싹이나더니 꽃이 요레 많이도 매저있네요...ㅎ
좋은 징조 아인가십어 복권이나 함 사볼까 생각 중이람니다...ㅎㅎ
거름을 하지않아 나무가 작은디도 고추가 요래 주렁 주렁 많이도 달려있고요.
고추필요하심 말씀만 하실소 뚝 따다 드릴게요...ㅎ
아래 나리꽃은 몆년전 어느낚시터에서 하도예뻐 않고와 심었는디 매년 꽃을 보여주더니 지난해는 안피씀다
그러더니 올해는 피고 지고 피고 지고 또피고 저를 즐겁게 하네요...ㅎㅎ
ㅎㅎ 고추꽃은 없씀다..ㅎ 고추가 바로열리 던걸요...ㅋㅋ
신기한 고추 맞보시고 심은믄 언제든지 말씀만 하실소....ㅋ
하얀 고추꽃 몽오리 두개 찾았습니다. 위에 하나 아래 사진에 하나 ! ! ㅋㅋ
예쁜사람 닮아갑니더,..
올해 복많이 받을깁니더,..
예 예쁜 우리 아가들 닮 았씀다...ㅎ
네 올해 복 많이 받으면 술 한잔 있지안을 가요...ㅎ
참말로 부지런도 하십니다..
제가 꽃보다 고추에 정이가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ㅎㅎ
날 더울때 평상에 앉아 보리밥하고 고추를 된장에 찍어먹든 생각이 나는군요..
네 그래서 우리집 옥상에 평상 부탁하였답니다
지도 그레 놀아보려고요 아니 즐기는건가요....ㅋㅋ
2012.07.11 09:01
참 보기 좋고 예쁜니다. 그리고
고목나무라는 단어 4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잊어지지않는 단어입니다.
저 군에서 그것도 월남에서 각개 전투 훈련을 소대장이 연대장 앞에서 시범을 보이는 상황에서 소대장이
고목나무 앞으로 돌격이란 명령을 했을때 연대장이 듣고 소대장에게 고목이면되지 왜 나무는 붙이노 듣고보니
그렇기도하나 그냥 넘어가면 더 좋을 것을 많은 병사 앞에서 소대장에게 무안을 주는 연대장 생각이 나는군요
그 연대장에게 하고싶은 말은 맑은 물에는 고기가 많이 살지 안는다는 말을 해주고 싶군요
그러게요 그소대장님이 윤통성이 넘 없네요.
.40년이지나도 자기를 있지말라는 그런생각이 아니였을까요....^^*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옥상 정원 만들려면 여간 손이 많이 가는기 아니죠... 해 봐서 압니다...
그래도 꽃 필때는 물주고 매일 보고 관심도 폭증 하는데.....
평소에는 관리 잘 안하게 되더라고요..
옥상에는 화분이고요..
대문위에가 조그마한 밭이람니다.
작아도 잔손질 안해주면 기냥 시를어 버려요.....ㅎ
호~ 이뿌네요.
우리집 베란다에도 쬐끄만 고추들이 열렸습니다. ㅎㅎ
2012.07.11 13:26
우리집에도 열렸슴다 ㅋㅋ
말똑님 역시 섬새하시어서 잘가꾸시리라 봅니다...^^*
찬나파 아우님은 하초를 좋아해서 잘 가꾸시라 봄니다...ㅎ
민속촌님은 꽃도 이렇게 좋아하시네요...
주위 사람들에겐 맛깔스러운 음식으로 넉넉히 대접해 주시고...
정말 복 받으실겁니다.^^
ㅎㅎ 지 에비하면 뽀삐 줄리아님은
나 아닌 다른사람을 위한 배려가 넘 좋으셔셔 정말 복받으실 겁니다....^^*
꽃들이 아름답습니다.. 좋은 곳에서 사시는군요? 부렵습니다..
꽃들을 보니 나도 조금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것 같네요..
네 화초를 좋아하다보니 조금씩 가꾸는것이지 좋은곳에사는건 아니고요
좋은곳에 사는게 지 소망입니다 꽃과 체소가 가득한곳 ....ㅎㅎ
꽃보니 좋네요... 사랑으로키우시니 .. 저리이쁘겠지요^^
ㅎ 물국수님 솔찍이 지가 화초를 넘좋아 하는디요.
언제가부터 신경이 덜쓰여지드라고요 그래서 많이 죽었는디
올해 저리이쁘게 꽃을피어주니 얼마나 고맙고 미안 이지요
이제부터는 신경좀 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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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보기 좋습니다. 초롱꽃도 보이고 ~~~~
고추는 꽃은 안보이고 열매만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