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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4 20:47
호래기 낚시 할때 전 체질적으로 복잡한 것을
싫어해서 찌낚은 아예 하지 않습니다.
항시 전자캐미 하나에 쌍바늘 채비로 항시
합니다...
문제는 물살이 아주 센 곳에서의 낚시입니다
그런 곳에선 금방 채비가 떠올라 불가능 하죠.
제가 시간이 많이 없어 구산면에 자주 가는 편입니다
그중에서 제 생각에 제일 안정적으로 호래기가
나오는 방파제가 원전 큰 방파제입니다.
그긴 아시다시피 물살이 장난아니죠...
그곳에서 몇번하다가 경험으로 저만의 방법으로
간혹 하고 있습니다...
툐욜도 간만에 그곳으로 가서 대략 80마리 정도
잡았네요...자랑하고자 하는게 아니고요...^^
제 조황글에 이 채비로 어떻게 잡지? 하고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아서요....
저는 전자캐미 하나에 쌍바늘 채비를 기본으로 하고
아랫바늘 밑에 20~30CM 정도의 목줄을 묶은후
보통 2B 봉돌 2부터 시작해 4개정도 까지 붙입니다
캐스팅은 조류의 반대 방향으로 던져 완전히 가라
앉힌 후 원줄 팽팽히 잡아주면 조류에 서서히
떠 올라 옵니다..댓글에 케미님 말씀대로 조류가
쎌때는 거의 바닥층에서 물고요...
채비가 바닥을 찍고부터 조류에 밀려 올라 오는 동안
입질이 들어옵니다..액션도 필요 없구요..
액션은 채비가 더 빨리 떠 오르게 할뿐입니다
조류가 센 곳에선 입질도 확실하게 들어오고요..
그리고 원전 큰 방파제는 멀리서가 아닌 발밑 바로
직벽에서 입질이 잘 들어 오더군요....
아랫바늘 목줄 붙이고 봉돌다는 이유는 채비손실을
줄이고 다른곳으로 이동시에는 컷팅만 하면 되니...^^
다른 노하우 있으면 자문 구합니다....꼬~~옥~~요
심심해 주절거려 봅니다....^^
2014.11.24 21:01
2014.11.24 21:39
허접한 방법을 대건님께서 칭찬 해 주시다니
영광입니다...^^
조황 자주 올려 주십시요...팬입니당~~
2014.11.24 21:20
일찍 봣어야 했는데, 모처럼 처가에 갔다가 구노량방파제에서 호렉을 노렸지만 물쌀때문에 적응을 못해서 황했습니다. 구노량 방파제위에는 먹물로 도배를 해놨더군요.. 그날 사람도 많고 시끄러워서 인지 갑오징어 잡는사람은 못봤습니다. 장대를 끌고간 까지메기 1마리 확인..
2014.11.24 21:42
이 방법이 답은 아닙니다...^^
자기만의 방법이 제일 편합니다^^
2014.11.24 22:40
소중한정보 감사합니다.
조류가 센 곳에 가게되면
이 방법으로 꼭 해보겠습니다.
2014.11.25 06:25
잘 보았습니다.
그나저나 하루빨리 시간을 만들어서 나서봐야 실전에 익숙하게 될텐데 ~~
2014.11.25 08:25
제 생각에는 낚시고수는 잘잡는 사람이 고수입니다.
채비에 정답은 없습니다.
때와 장소에 맞는 채비가 젤 좋죠.
2014.11.25 08:32
좋은 생각입니다.
저는 감시 채비에 호래기 바늘 두개 묶습니다. 그리고 수심 체크 후 흘림낚시합니다.
그기서만요.
2014.11.25 08:51
오늘도 하나 배우고 갑니다~
2014.11.25 08:58
쉽지않은 장소에서 자기만의 낚시방법을 터득하여
마릿수 하셨네요!! 축하드리고..감사합니다^^
2014.11.25 09:44
아주 아주 고맙습니다... (눈물이 날라카네....)
호래기 처박기 생각은 해 보았지만 이렇게 까지 상세하게...
오늘이나 낼 나가서 세자리 노려 보아야겠네요..
그런데 원전 큰 방파제는 아무데나 잘 나오나요.. 아니면 호래기 본부가 있는 명당이 있나요??
진해는 명당자리에서만 나오니 자리 잡을려면 16:00정도 도착을 해야 되니...
2014.11.25 09:52
저ㅡㅡ스타일과 같네요 오직 쌍 입니다 그것 바로 봉돌도 마찬가지구요
2014.11.25 11:51
저는 라이트에깅이나 새우대바늘로 생미끼 루어낚시 이 두가지만 합니다.
비교적 안정된 조과는 생미끼 루어낚시가 앞서지만
한겨울 손시러워 새우끼기 힘들거나 호렉이 집어 되었을 때는
라이트에깅의 조과가 월등 합니다.
2014.11.25 16:35
물살이 쌘곳에 저도 이렇게 해본 경험이 있네요..ㅎㅎ
2014.11.26 08:52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2014.11.26 12:22
2014.11.26 16:28
주로 가벼운 카본 바늘로 가지채비 하다보니 바늘밑에
고리가 없어 봉돌물리기가 힘들더군요
좋은정보 잘보고 갑니다
2014.11.26 23:42
봉돌 물리기 간단합니더..
고리 맹글어서 살짝 땡기모 됩니더..
2014.11.28 16:51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바닥층을 노릴시 저는 1호정도의 봉돌 까지도 사용하고 물이 안갈때는
액션을 주면서 끌고 옵니다..
초릿대 끝 흔들림이나 느낌으로 입질을 알 수 있지요..
봉돌은 물리고 벌리기 쉬운 봉돌을 사용해서 상황에 대처하면 되고요.
요즘은 장대 다운샷도 즐겨하는데 재미가 좋습니다.
2014.11.28 21:21
ㅎ~물쎈곳에서 이라면 되겠네요^^
감사~~
2014.11.29 21:50
좋은정보 잘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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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방법입니더..
낚시는 자기가 해서 고기가 잘 물도록하는게 제일 좋은채비입니더..
예전에 강에서 꺽지 잡을때 동네 어르신은 짧은 작대기에 새우 낑가서 우리보다 엄청 많이 꺽지를 잡으시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