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까x야는 자동차 부속 가게 입니다.

얼마전에 심해 갈치 잡을려고 낚시대를 사려는데 150호 이상의 봉돌을 견뎌 줄 수 있는 낚시대를 파는 곳이 마산에서는  다까x야 라는 낚시점말고는 찾기가 힘이 들어 그 곳에서 낚시대를 샀는데 가격만 지불하고 집에 왔더니 (집에 들고 오면 마눌님의 눈에 띄면 안되니...) 어느 지인의 말씀에 원만하면 몇번 가지도 않을것 비싼 일제대보다는 저렴한 국산을 주문하여 사고 그 돈으로 괜찮은 릴을 사라고 하여 릴대를 릴로 바꿔서 들고 왔습니다.

물론 릴대와 릴의 가격 차이가 많이 나서 돈을 더 지불하고 집에 왔는데 집 사람이 문자 메시지를(카드를 사용하면 저는 문자 메시지가 날라 옵니다.) 보면서 도대체 이것은 무엇이길래 이렇게 많은 돈이 나가냐고 묻기에 급한김에 자동차 부속이 고장나서 자동차 부속을 고치고 왔다가 말했습니다.
허나 집 사람도 전때 제가 말한적이 있었는데 그것을 기억하고 낚시점 이름이라는 것을 잘못 들었다면 박박 우겨서 자동차 부속 가게라고 말하야 걍 넘어 가고 있습니다.

횐님들도 부득이한 사항이라면 저 처럼 해 보시는 것도 좋을꺼 같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