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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쳣 읍니다.....

2006.05.27 20:18

개구장이오빠 조회 수:312 추천:3



<pre>

스트레스는 쌓이고....날씨 까지....지 맘대로 비오고

양산 친구......친구야 잉어 잡으루 온나 아침 일찍부터 폰 온다

알아다.......좀 더 자고 요새 잠을 잘 못 자서 .....

왜 그라노...공사 때문에?......응 머가 잘 못 돼는지 알수가 없다

그람면....좀 자고 올라 온나.................알아따

9시 30분.......양산 화제..............고속도로 열심히 달려 갔다

낚시터에는 꾼들이 제법 마니 와 있다

친구야 좀 잡히나................아직 입질이 없네

밥 시키라...밥 묵꼬 하자.....아침 안 묵어나.......응

두루치기 2인분...갈비탕 하나........시원이 한병.....역쉬 좋다

자리로 돌아와....열심히 해 본다.......

친구가 입질을 받았다........오빠가 뜰채맨으루......하하하하하

난 안 물어 주네........민물은 아직 실력이 안 돼나 보다

친구가 떡밥 달아 주고....설명 해 주는데....잘 안 됀다

민물찌 한참 보니....눈이 가운데로 몰리는 것 같다....어휴

또 친구 입질........이번엔 좀 커다....낚시대을 잘 못 세운다

역쉬 오빠가 뜰채맨으루..........푸 하하하하하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것 같다

야간 할래.......아니...입질도 잘 안 돼는데 무신 야간.....그냥 갈란다

친구왈......고기 방생 해 주라......왜......필요 없잔아

아니 내가 갔구 갈란다 ...좋아 하는 분도 있다...그래 갔구 가라.....오키바리

부산으루 오다가......폰으루...형님 잉어 두 마리 인데요 집으루 가지고 갈까요

지금 구미 상가집인데......그래요.....알겟습니다

죽마고우(초등학교 여자친구)한테 폰으루 잉어 두 마리 잇는데 갔다 줄까?

집에 가구 가지......아니 울 집에 가구 가면....잘 알 면서(어머님 제일 시로함 낚시 가면)

그럼 니 친정에 갔다 줄까.......그럼 넘 고맙다고 한다.....어머니 한테 연락 해라

친구가 가지고 간다고...큰 그럿 준비 좀 하고.........연락 줘라....

삐리리...삐리리.....하이......어머니 한테 연락 해 놔 서니 갔다 주라...오키바리

고속도로로 친구 어머니 집으루 갔다 주고.......집으루

오늘은 쬐금...스트레스가 풀린다......

내가 잡은 고기는 아니 지만.........오늘은 편히 잠이 올 것 같다

아~~~~~~~~~~ 거제도 벵어도 잡으루 가야 할낀데........우짜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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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

지금 시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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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학꽁치...........개구장이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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