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로그인, 회원가입후 더 많은 혜택을 누리세요 로그인 회원가입 닫기

남이 장군을 아시나요 ....

2005.12.29 19:26

울바다 조회 수:125 추천:5



병원에 누워서 있다가 보니   이생각 저생각 마니 나더군요  
생각하다보니   그래서  우리 회원님 닉네임중에무슨 무슨 장군 이라고 나온  
닉네임이 하도  많고 해서 장군중에 누가 가장 억울하게 죽었을까   ....

생각끝에 나온 장군이 바로  남이 장군님 이시더군요    .....
친구인 유자광에게  모함을  받아서   세조의 아들인 예종에게  역적으로 몰여서
억울한  죽임당한  장군님이시더군요  ...  남이섬으로 유명한  장군님 이시더군요

그래서 백면서생님에게   남이장군님 시조를 애기해달고 부탁하니
쪽지로 본낸시가   남이장군 호정시  입니다  시조는  조선초기의  북진정책과   호탕한
기백을 볼수 있는 멋진시 이기도 하지만  남이장군의  모함에 빠뜨린 시이기도
하지요  ,,,,,


南怡將軍 豪征詩(남이장군 호정시)


白頭山石 磨刀盡
(백두산석 마도진)
백두산에 돌은 칼을 갈아 없애고,

豆滿江水 飮馬無
(두만강수 음마무)
두만강의 물은 말을 먹여 없애네.

男兒二十 未平國
(남아이십 미평국 )
남아 이십에 나라를 평안케하지 못하면,

後世誰稱 大丈夫
(후세수칭 대장부)
후세에 누가 대장부라 부르리 !


원혼설화의 상징인 남이(南怡)장군 전설

우리대학 대학본부(서울 종로구 동숭동) 정문 앞의 건널목을 건너면 바로 왼쪽에 돌로 된 표지판 하나가 도로변에 서 있는데, 남이장군의 집터라 새겨진 비석이 그것이다. 태종의 외손자며, 권람의 사위였던 남이는 17세로 무과에 장원급제하여 세조의 총애를 받았고, 병조판서까지 지냈으나 한명회, 신숙주 등에 의해 밀려났다가 28세인 예종 때에 유자광의 무고를 입어 역모의 주모자로 처형당했다. 이 사건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하였고, 한명회가 다시 영의정에 복귀함으로써 훈구세력들의 기반은 더욱 굳어지게 되었다. 남이를 무고했던 유자광은 그가 여진족 토벌 때에 지었던 시를 고쳐서 증거로 삼았으니 필화(筆禍)사건이었다. “백두산 돌은 칼을 갈아 없애고, 두만강의 물은 말에게 먹여 없애네, 남아 20에 나라를 평안하게 못하면, 후세에 누가 대장부라 하겠는가!(白頭山石磨刀盡, 豆滿江水飮馬無, 男兒二十未平國, 後世誰稱大丈夫)”라고 하여 자신의 기개를 읊었는데, `未平國'을 `未得國'으로 고쳐서 역모라고 무고하였다.


젊은 나이로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남이는 이를 불쌍히 여긴 당시 백성들에 의해 구전설화로 다시 살아나는데, 남이장군설화군을 형성할 정도로 방대한 분포를 보이고 있다. 그는 영양, 포천, 철원, 제주 등의 도적들을 무찔렀으며, 그 때마다 신통한 능력으로 도적패를 소탕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여진족을 토벌하여 요동까지 진격했으며, 북관에서 이시애 등이 난을 일으켰을 때는 토벌군으로 참가하여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로 인하여 공신으로 책봉되었던 그가 무고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나자 그에 대한 민중의 안타까움이 이야기가 돼 전국적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그에 대한 인물전설은 <연려실기술>, <청야만집>, <대동기문> 등에 수록되었고, 구전으로도 수많은 이야기가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다. <연려실기술>의 국조기사에 수록된 남이의 혼인설화를 통해 남이가 지닌 신통력과 범상하지 않음을 살펴볼 수 있다.


그래서  우리 동낚의 장군님들도   호탕하고 기백이 넘치는  남이장군들 같은 되시라는
뜻에서 이글을 올립니다  ㅎㅎㅎ  

우리나라 무당들  섬기는  남이장군님에게   저의 소원?도  좀 들어 주십시는 뜻에서 올립니다요    
영험하시고 신통하신 장군님  ..... 얼쑤 ~~   비나이다 비나이다 ,,,,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원전 해상 콘도 연락처 [9] 개굴아빠 355 0 2021.09.07
공지 제품 소개(판매 대행) 관련 협조 요청 [27] 개굴아빠 697 0 2012.11.26
공지 [경축] 동낚인 회원 욕지도 운임 약 50% 할인 [267] 개굴아빠 6438 8 2009.11.13
공지 [안내] 사용 약관 및 개인 정보 보호에 관한 안내 [19] 개굴아빠 510 1 2009.08.26
공지 [안내] 회원 등급 관련 [263] 개굴아빠 2355 7 2009.08.26
공지 동낚인은...... [151] 개굴아빠 8809 106 2005.10.15
373 동낚인 여러분 새해에는 [4] 왕 초짜 132 8 2005.12.31
372 회원 여러분~ 새해 어복 충만 하소서 [4] 어복쟁이 97 9 2005.12.31
371 '06년 행복의 열매를 많이 수확하세요... [3] 행복 109 11 2005.12.31
370 복 많이 받으세여 [6] 꽃게꾼 137 12 2005.12.30
369 모든분들 새해복복 복 많이받으세요!!!!!!!! [3] 중리미용실 89 8 2005.12.30
368 쌍년이 교차하는 ... [4] file 칼있어마 159 13 2005.12.30
367 요즘 "동낚"에 고기는 아니 보이고... [16] 백면서생 238 2 2005.12.29
» 남이 장군을 아시나요 .... [6] file 울바다 125 5 2005.12.29
365 저 퇴원했어요 !!! [18] 울바다 225 4 2005.12.28
364 새해에는 부푼 꿈들 안고 가시죠~ [12] 플라이 정 138 9 2005.12.28
363 아쉬움........... [6] 이백년 120 4 2005.12.28
362 시원한 그림 구경 하이소... [6] file 행복 172 3 2005.12.27
361 [펌] 박지성의 활기찬 5번째 어시스트... [3] file 행복 109 5 2005.12.27
360 주동자 의 후회! [11] 돈키호테 221 7 2005.12.27
359 제주도 입니다. [8] file 어복쟁이 186 6 2005.12.25
358 고기 80%........물 20%..... [8] file 개구장이오빠 324 4 2005.12.24
357 메리크리스마스 [2] 영아아빠 113 8 2005.12.24
356 한 해를 보내며..... [5] 사탄 114 4 2005.12.24
355 참내;;;대방동 사나이가 어젯밤 퍽치기당해서 병원입원,,,;;; [32] 하양감시 448 7 2005.12.24
354 입이 두개 달린 고기 입니다... file 행복 117 8 2005.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