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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조황정보를 보고 출조해보면
거의 사진이나 사이트 내용과는 전혀 다르다는걸 알게됩니다
물론 그날의 날씨나 바다사정 등 고려한다해도 좀 심한것 같습니다
특히 진해지역 칼치조항은 .... 말로 표현하기가 좀 어렵네요
모처럼 시간내어서 어렵게 가는 출조인데 올때는 언제나 후회합니다
그냥 마음비우고 다니고싶지만 쉽지않네요
괸한 넉두리 해본것같네요 주말 재미있게 보내세요
저도 창원이다 보니 거의 대부분을 진해로 출조를 나가봤습니다.
전부는 아니지만 거의 50퍼센트이상의 낚시점을 통해서 다 다녀 봤습니다.
우선 조황에 속지 않는 방법은요 낚시점 운영 안하는 배 타면 좋습니다.
물론 그런 배들은 거의 예약이 많이 차 있어서 잡기는 쉽지 않지만 미리 연락만 해두면 괜찮으실 껍니다.
제가 아는 곳 한곳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전 그분과는 낚시꾼과 선장 말고는 아무 관계도 아님을 밝혀 둡니다.
진해에 우양호라고 있습니다. 선장님 나이는 29인가 30인가 정도로 아주 젊습니다.
그리고 가끔 선장님 사모님도 같이 출조 나가십니다. 이런 이야기는 대충 접고 이곳이 다른곳이랑 다른것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회를 떠주는게 다릅니다. 회를 잘뜨는 정도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한달정쯤에 장어 잡으러 갔을때 보리멸 조금 잡은걸로 회 떠 주시는데 회는 차가워야지 맛있다고
접시 밑에 얼음깔고 그위에 호일 올려서 회를 시원하게 먹었습니다. 맛이 밍밍한 회보다는 훨씬 맛있습니다.
거기다가 선상에서 먹는 장어구이 맛도 죽입니다. 선상에서 배불러서 못내리는줄 알았습니다.
둘째 잡은 고기는 이야기만 잘하면 손질 다 해줍니다. 전갱이 낚시가서는 잡은고기 다 포떠서 소금까지 뿌려서 줬습니다.
그렇게 해주는 선장은 처음 봤습니다. 선장이 잡은고기도 다 주셔서 집사람한테는 제가 다 잡은거라도 뻥도 쳤구요 ^^
그러나 한가지 부족한것이 있습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출조사람이 없어서 많이 출조를 나가지 않습니다.
저처럼 혼자다니는 사람은 날짜를 잘 맞춰야지 출조 할수 있습니다. 손님이 저 혼자 밖에 없음 못가죠 ㅜㅠ
이건 제 생각입니다만. 아직 젊으신 분이라서 그런지 아직 그렇게 포인트를 조금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낚시꾼을 위해서 마음 씀씀이가 다른 점의 선장들하고는 천지 차이입니다.
동낚인에서 소개 받고 왔다고 하고 창원에서 어떤분이 소개 해주셨다고 하심 잘해주실것입니다.
항상 맘을 비우고 즐거운 맘으로 임하시는게
정신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너무 큰 기대를 하고
가면 정말 실망은 두배로 돌아 오죠 ^^
담엔 꼭 대박 하십시요
즐거운 낚시를해야합니다.
잡을때도있고 못잡을때도있고 다만족할순없지요.
여러번출조하다보면 재미보는날도있습니다.
제친구는 못잡는날엔 입이나옵니다 한발쯤...물론돈이아깝겠지요.
이짝가고싶었는데 저짝가서 못잡았다나 어쩐다나 불평을합니다.그럼고기는잡혀죽고싶겠나 니가 고기돼바라하지요.
마음을비우고 재미로해야 즐낚을합니다. 바다만보아도 아니즐겁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