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호래기 바람난 동낚 여사님들

  

* 감   독  :  웨이
* 주   연  :  민속촌, 푼수공주
* 조   연  :  추사선생,  마이무것다,  석금, 메르치, 골테기
* 촬   영  :  백면서생
* 음   악  :  서룬도  "Together cha cha cha"
* 제   작  :  동낚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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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
지난주말 병원을 탈출하여 동낚인님들과 동해면에서 호랙과 함께 마냥 즐거웠던
민속촌님과 푼수공주님이 또다시 그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며 그 바닷가를
찾아 오는데...ㅎ


쿨럭~쿨럭 동낚인 선후배님들 감기 조심하십시요. 백면서생입니다.^^

지난 주말 동낚 선후배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호랙 몇마리로 너무나 행복했던 시간을
가졌던지라 그날의 감동을 재현코자  놀기 좋아하는 선수들(?)이 다시 뭉쳤습니다.ㅋ

첫 포인트에 도착해서 잠시 채비를 날리던 중에 반가운 동낚인님 한 분이 오셨더군요.
멀리 진주에서 동해면까지 호랙을 찾아 날아오신 골테기님이셨습니다.
첫 포인트에서 호랙 얼굴을 못보고 두번째 포인트로 이동중에 이산가족이 되었는데
그 이후 어디로 가셨는지 함흥차사가 되셨더군요.ㅋ
따끈한 먹물라면 궁물 한그릇 못 나눈게 못내 아쉬웠습니다.
골테기님~  잘 들어 가셨는지요~^^

뒤늦게 석금님과 메르치님도 합류 하셨고,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몇마리 낚아서
코스대로 해먹고 즐겁게 놀다 왔습니다.
호랙 삼합의 맛은 둘이 먹다가 한명 자빠져도 모를 정도로 여전히 살인적었구요~  
마지막 속풀이는 쭈꾸미를 첨가한 호랙 라면 궁물로  개운하게 마무리 했습니다.
다만, 그동안 동낚님들께서 넘 많이 뽑아 먹은건지 아니면 물때 탓인지 형편없는
몰황이 못내 아쉬운 하루였습니다.ㅠㅠ

결론은 "원작을 능가하는 리메이크는 없다" 입니다.ㅎㅎㅎ
즐거운 시간 함께하지 못한 다수의 회원님들 뵙기 죄송스러운 마음에 오늘은
요까지만 입니다.^^


아직은 씨알이 잘지만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동해면 호랙입니다


  백면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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