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동낚에 와보면 호레기 낚시가 한창이다.
그런데 부산에는 호레기 낚시를  즐기는 인구가 많지 않다.
그것은 주변에 자원이 별로 없고  통영이나 고성 까지 갈려면 정말 만만찮아서 인것같다.

일전에 학리방파제에 가봤는데, 아! 여기에 호래기가 있었다...낚시하는이들에게 물어보니 많을때는 뜰채로 몇마리씩 건진단다....세상에...
지난 조금무렵(음22일날) 근처에 갔다가 학리에서 확인하기는 2마리를 낚았는데 ....방파제가 크고 불이 여러개가 켜져 있어서 흩어져 있는것 같았다.
따로 집어등을 설치하고 낚시에 임한다면 마릿수도 가능할듯...

민물새우는 일광에 있는 낚싯점에서 팔고 있었고,(어느집인지 상호가 기억이 안남.) 일광주변에는 아무 방파제든 호래기가 있을것 같아서 탐사해볼 필요가 있다.
구포서 일광이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통영보다는 가까우니...(구산쪽 하고 비슷할려나?)

작년에는 용호동에서 조금 낚인적이 있고, 꼭 호래기 라면이 먹고 싶다면 최소한 진해 명동까지는 가야 맛이라도 볼수 있다는 건데...

기장 일광 쪽에는 호래기 낚시에 대해 거의 관심이 없어 보이는 상황이고, 어쩌면 자원도 넉넉할것 같은 예감을 받았다. 조만간 다시 함 훓어 보리라.

동낚인중에 부산 사람은 없나요? 해운대나 기장에 계신 횐님 계시면 자주 탐색 해보시고 정보좀 나누면 좋을텐데...아!   통영 근처에 라도  갈일이 언제쯤 생기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