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로 조황 올려 보네요...

우럭헌터님과 동해면 쪽으로 뽈라구 탐사키로 긴급합의.......
근데...가는도중에 사백어 파는데가 있을라나?
전화번호부 보고 산복도로쪽에 있는 낚시점 거의다 전화를 해보니 없다네요? ㅠㅠ
음--- 수정대박에서 사백어 사가지고 진동으로 빠지면 되겠다 ....

20시경 마산에서 출발... 산복도로 가는도중 낚시점 기웃기웃...참말로 없네.
산복도로를 다훓고 혹시나  하는맘에 밤밭고개 ????낚시점에 가니... 있네요!!!!!!
그런데 가격이........100g에 5,000원 이라네(맞나요? 너무 적게주는것 아닌가요?)
적다고 때까리 쌔앙께 쪼금더 주네요..ㅎㅎ

그길로 바로 동해면 우두포 방파제로 직행..50분 정도 걸리네요.
불켜진 방파제로 가보니 아무도 없고 바람이 쎄게 부네요...
미리 채비해놓은 고감도 3.5칸 민장대로 공략시작.. 약 5m정도 살살 끌어주니 "톡톡"
대를 살짝 낮추어 주었다가 천천히 들어 올리니 "쭈-욱" 초릿대가 휩니다......
첫수가 씨알이 괜찮아 약간흥분이 되더군요...

따문따문 올라오던 뽈락이 어느순간 입질이 뚝.. 시계를 보니 11시정도 되었네요.
쿨러를 열어보니 대략  뽈락 30여수(15cm정도),게르치2수(30cm정도)
우럭헌터님의 현란한 칼놀림으로 10여수 옷을 벗기고 화이트 한잔에 뽈락 한마리

~~카   정말 죽입니다...

우럭헌터님 고생 마이 했심미더........... 지는 오늘 또 갈낍미더 약오르지롱~~+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