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한번개방한다는.. 무슨 군인가족 행사에 갔드랬습니다..

도착한 시간은 오후 2시 -ㅅ-

사람들이 낚시하는데... 500원짜리 줄낚에 도다리가 연신올라오더군요..

초릿대 연질대로 교체한 릴대에 지렁이 달아서 던지니... 30초에서 5분사이에 도다리 입질이 팍팍팍

느껴집니다.

이놈들이 1년동안 굶어서 그런지 한 3분만 놔도도 묶음추 바늘 세개중에 2개를 아예 꼴딱 상켜버리

네요.

씨알은 정말인지 좋았습니다. 모두 솥뚜껑들..  진해 앞바다나 원전에서 보이는 싸이즈는 보이지도

않네요.

11마리 잡았는데 초리도에서 잡은 40마리보다 무게가 더 나갑니다 -ㅅ-;

아침 일찍 오신분은 35 사이즈의 감시도 한마리 하셨군요.. 음 너무 부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