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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연말을 맞아 연속되는 술자리와 추위로 출조를 가지못하고 어젯밤 모처럼 큰맘먹고

한번 나갔다왔습니다..

밤 11시경까지는 칼바람에 버티기가 힘들어 2바리잡고 차에서 5분쉬고 3바리잡고 10분쉬고 왔다리갔다리 하다가

자정무렵부터는 바람이 잠잠해져 제대로 낚시를 할수가 있었는데

마릿수재미는 그런데로 좋았습니다..

근데 사가지고간 민물새우가 꽁꽁얼어 바늘에 끼우기가 힘들어 쪼매 고전을 하였고요  추버서그런지 호래기낚시하는

정신없는 사람은 저뿐이라 조용히는 할수가 있었습니다..

새벽3시경 철수하였는데 새우상태만 좋았더라면 아침까지하여 많은 마릿수를 하였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철수길이 된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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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은 평균적으로 조금작아진 느낌이며 수면에 완전히 떠서 물어주었고

망상어도 10마리정도 걸려나왔는데 손맛이 기가차더군요..ㅎㅎ

포인트는 거제 동부면일대를 둘러보았서며 최대한 바람을 피할수있는 자리를 선택하여

하였습니다..

 

회원님들 다가오는 성탄절 잘보내시고 즐거운 호래기낚시와 함께 올한해도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호렉86.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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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 밤마다 바다로 달려가는 이상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