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마음 묵고 선무당호타고  쪼매 멀리 가보았습니다.

칠천도 7시경 낚시를 시작했는데 노래미만 죽자고 물어제낍니다.

근데 씨알이 좋습니다. 그  와중에 한 놈은 바늘이 배에 걸려서

올라오는 바람에 손맛 진하게 봤습니다.

도다리 세마리 (2마리 방생 손바닥만한 놈은 횟집에 주고...)

노래미 30 이상 7마리

30 이하 20마리

씨알이 좋아서인지 쿨러 3분의 일은 되겠던데요.

예전에 노래미는 크나 작으나 남주던지 방생했는데 요즘 그것도 귀해서인지 

소금간 후 구워 먹으니 맛이 있습디다.

편생 처음으로 내손으로 배위에서 라면 끓여먹어 보았습니다.

그것도 괜찮았습니다.

칠천.jpg 칠천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