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조일 : 2015.3.27.금.새벽04시

물 때 : 조금

기상여건 : 바람한점 없는 따뜻한 봄날

출조인원 : 혼자

출조지 : 척포방파제

회사 쉬는 날 비슷한 날이라 짬을 내어 척포 방파제 갔습니다.

도착할때는 낚시하시는 분들 몇 안되십니다.

안쪽으로 자리 잡고 짐 풀고 흘림낚시하는데 카고 하시는 분들 하나둘 모이시더니

시간이 지나니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낚시인들이 오셨네요

이내 양옆으로 빠짝 붙어 카고낚시 하시네요. 그러니 제 흘림이 흘러갈수가 있겠습니까???

캐스팅 후 1분도 못두고 걸릴까봐 올리고 올리고...화가 나더군요....같이 낚시를 즐거는건 좋으나

이건 제 낚시를 방해하는 수준입니다.

짜증나서 내만 쪽으로 돌려서 다시 던집니다. 이번에는 카고 낚시 하는 5분이서 번갈아가면서

던지니 조심하라고 합니다. 집중도 안되고 완전..짜증만 가지고 그냥 철수 합니다.

결과 잡어 입질 한번 못봤고 7시간동안 짜증만 담고 두번다시는 척포 방파제 안가기로 일단 마음먹고

철수 했습니다.

귀한시간 내서 낚시 갔는데...ㅠㅠ

아래사진은 도착 후 첫 캐스팅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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