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수로 오랜만에 싸부한테서 전화가 왔음.


"가자."

"어... 힘든데......  알따, 가지 머."


핑~~~~~


통영 도착.


통통통~~~~~~


갯방구 도착.


어두워지지는 않았지만 집어등 켜고 채비 투척.


덜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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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


또 한 마리.


그 담부터는 퍼버버버버버벅!


2지 - 3지.


세 시간 정도 후 허리 아프고 어깨 아파서 못 하겠음.


참말임.


놀다시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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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헤아려보니 삼치 1, 고등어 3, 갈치 87.


싸부는 250 - 300마리는 잡았을 걸로 추정됨.


낚시하다가 힘들어서 대충 해보기도 오랜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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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k not what your country can do for you; ask what you can do for your country.

무늬오징어낚시 끊었음. 묻지 마셈. ㅠㅠ

요즘 맘 같아서는 두족류 낚시 전체를 끊고 싶음. ㅠㅠ

나는 당신이 말한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당신이 당신의 의견을 말할 권리를 위해서는 죽도록 싸울 것이다 - 볼테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