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동료와의 비밀 워크샵..

창원에 있는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부서내에서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끼리 주말에 야
영 출조를 하자...는 모의를 했습니다.
장소는 무조건 멀리가자 2명, 내만으로 가자 3명..
진해에서 출발할 수 있는 저도를 목표로 했습니다.
아시죠? 저도..대통령 별장.
물론, 토요일 오후니깐 집에는 지리산 워크샵간다고
꽁때렸습니다.

5명이 진해의 모 낚시점에 들렀습니다.
마끼 두통 차고, 크릴 6통, 청개비 3통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출발장소는 저기 STX조선 지나서 마을에서..

선비는 두당 만원으로 족했습니다.
합이 5만원입니다.

나라시선을 타고 20분을 달렸습니다.
저도가 바라보이는 망와도라는 곳입니다. 아참..
포인트공개에 진해 내만 지도 올렸습니다. 참조 하세요

오후 5시쯤 포인트에 도착 배에서 짐을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선장님의 성급함에 저는 그만 갯바위에서 구르고 말아죠..

준비하고 캐스팅.....
고딩어-고딩어-고딩어-고딩어  고딩어의 연속..

크릴이 모자랄것 같더군요...선장님께 전화질을 했습니다.
"선장님계서 "잇깝도 없이 낚시 댕기나? 에이~~" 겁났습니다.

그리고 30분 후에 크릴 받았습니다.

헤헤..

자....

이제 조황입니다.

고딩어 20수 (25)
학선생 3수 (옆에 아저씨 거의 한쿨러)
감시 28 1수
돌돔 26 1수
숭어 30 1수
기타 잡어 십여수

이렇게 해먹었습니다.
이슬이 5병 쏠랑입니다.


이상 허접한 조행기였슴다. 이만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