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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바람이 모질게 불어도 안주거리 획득하러 나갔습니다.

근데 첫 캐스팅부터 끌고 가길래...

바람도 많이 불고 파도도 거시기 한데 잘 됐다.. 후딱 하고 가야지..라고 했는데...

그 이후로 감감 무소식이었습니다.

중들물을 기다리며 십분만 십분만 하다가 결국 11시까지 ㅡ,.ㅡ

달랑 3마리가 끝!!

마지막에 잡힌 녀석은 두레박 사이즈가 (24cm*18cm)인데

18cm는 넘어보이는 오징어로 둔갑한 호래기가 걸려들었네요.

근데 손실이 큰 날이었습니다.

야마시타 에기랑 옵빠이 슷테를 통째로 터져먹고..ㅜㅜ

암튼 역시 바다는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얼른 FG노트법을 익히든, 합사라인을 포기하든 해야겠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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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는 어렵지만, 즐겁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