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안녕들 하셨습니껴

진짜 오랜만에 조황 과 더불어 근황을 알려드리게 되어 감개가 무량합니다.

가끔씩 들어와 보기도 했습니다만  딱히 할말도 없고 조황도 그렇고 슬그머니

나갔습니다만  드뎌 나도 호랙 조황을 올리게 되었군요.

오후 5시30분경 집어를 하고 루어 두대를 준비해 놓고 차례로 던져넣자 마자

물어 주시 시작하는데  2시간 가량 폭발적인 입질 쌍꺼리로 올라오는데

주위에 있는 사람들 시선집중 낚시 포기하고 보고있다가 몇몇이 내가 있는 곳에

오는가 하면 내가 던지는 자리에 까지 침범.

줄이  엉키기도 하고  짜증도 났지만  이해를 하고  대충 3자리는 될것같아서

양보를 하고 귀가.

집에 와서 세어 보니 아쉽게도 호래기 97마리 갑돌이 1마리 3자리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여태까지 잡은 중에 제일 많이 낚았으니  만족해야겠죠

 추위가 온다고 하니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낚시터에서 만날날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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志合者 不以山海爲遠,  道乖者 不以咫尺爲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