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뒷등에 가서 두어번 빼 먹었습니다. 금요일에 가니 낚싯배가 4척이나 불을 밝히고 있어서

포기하고 들어 오다가 새우가 아까워서 던져 본 곳이 대박입니다.

씨알은 기관포탄 만 한 것 부터 눈만 붙은 것 까지...한시간에 약 40마리 좀 넘게 잡아서

후딱 돌아와서

열 댓마리 회 쳐놓으니 큰 접시 하나 나오네요.

집사람이 살찐다고 저녁에 뭘 안먹는데 호래기 회는 제외입니다.

금방 살아 있던 놈들이라 싱싱하기가 ...맛은 또 ...ㅋㅋㅋ

 

오늘 가볼까 말까 망설이고 있습니다.

오늘 가서도 그 만큼 나오면 냉장고라고 명명할라고 합니다.

사진은 며칠전 잡아서 혼자 선상 호랙라면  끓여 먹고 집에 와서 이슬이캉...

하여가간 지금

가볼까 말까

가볼까 말까

가볼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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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있습니다.20131111_213508.jpg20131108_202543.jpg20131111_193456.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