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무적보리 입니다.

막바지 화살촉을 체포하러 갔습니다.

 

정보도 없이 간터라 아무방파제가 갔더니,, 사이즈 및 마리수가 영~~

 

물국수는 아예 대를 팽개치고, 채집전용 랜턴을 들고 방파제를 후비고 다니기 시작 합니다.

 

찜빠도 대를 던져버리고 채집 가세..

 

나름대로 저는 오늘의 출조목적인 화살이를 공략하고 있었으나,

 

찜빠와 물국수의 즐거운 비명소리,  유혹에 못이겨,,, 루어대를 찜빠보다 더 멀리 던져버리고 합류 ㅎㅎ

 

서로의 암묵적인 협의도 없었지만, 채집조가 이루어지니 자동적인 분업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서치라이트 병과 : 물국수 ( 목표물 발견)

1차 저격수 병과  : 찜빠킬러 ( 회수무기 투하)

저격지원 좌표 병과 : 무적보리 ( 좌표 제시 약간좌,약간좌,, 약간우 약간우...)

 

세명의 루어대는 이미 방파제 저멀리 약 100m 이상 던져논 상태(누가 가져가도 모름 ㅎㅎ)

 

제가 자꾸 집에가자고 꼬득여,,, 마감하였지만,,

안그랬다면, 쿨러를 채울 기세...

 

해삼과 돌게에 눈이 멀어 화살촉 몇마리를 바다에 던져버림.ㅡㅡ

 

조금만 있으면 해삼이 없어질때인데 열심히 줏으러 댕겨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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