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에 있는 한해 선배가 운영하고 있는 **가**호를 타고 오랫만에 선상낚시를 해봤음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냥 루어대1대에 호래기바늘2개에 애기1개 달고 쿨러도 없이 새우5천냥사가지고 배를 타고 나갔음다.

약8시부터 시작한 낚시가 10시까지 4마리..

아 오늘 돈만 4만냥 날리고 가는구나 생각하고 담배만 연신 죽이됐읍니다.

선장선배가 라면 끓여준다고 간사이에 선장 낚시대에 입질이 와서 한마리 잡고선

아예 선장 낚시대 갈취하여 잡기 시작해서

선장 라면 끓여온 사이에 약 20여수를 뽑았읍니다. 2마리는 기본 3마리도 간혹..

수심층과 채비의 조화가 딱 맞아 그런지 다른 6사람은 잡지도 못한 사이에 저만 눈총 받으면서 잡았음다.

지금 진해권 오징어 낚시는 생미끼는 잘 안듣는것 같고

애기를 써야 돼는데 애기종류는 오빠이숫대(3개 16,000원 함  *나게 비쌈)에 맨밑에 1~2호 봉돌달고 수심5~10정도에서

물땝니다.

입질은 정말 약아 빠졌읍니다.. 그 수심층에서도 시원스럽게 가져가지 않읍니다.

낚시대 걸어놓고 낚시하면 조과차이가 엄청 납니다.. 힘들드라도 낚시대 잡고 저킹 좀 자주하고 해야 조과가 나을 듯 싶읍니다.

사진에 보면 오징어가 상처가 있는데 이놈들 살려올려고 그물망에 넣어 보관했는데 저거들끼리 잡아 먹을려고 그랬는지

살점이 제법 뜷겨 나간놈도 있읍니다..

씨알은 참 좋읍니다. 크기변환_사진 03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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