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저녁 8시 20분경 만조

저녁 밥먹고 이것 저것준비한다고 포인트에 도착하니 7시 20분여...

던지마자 쌍걸이. . . 먼저 오시분들은 아직까지 한마리도 못잡고 있던 차라

구경들 오신다. ㅎㅎ

어라 오늘 구산면에서 3자리하는 하는거야..  왠지 대박 터칠것 같은 느낌 ㅜ.ㅜ

1시여간 동안 15여마리 잡은 것 같다. 이정도면 준수한 조황 만조가 되자  입질이 전혀 없당.

2시간 더 쪼아 보지만 5마리 추가  장구방파제로 포인트 이동. .

엄청난 인파...그냥 초입에서 2마리 추가..

11시 30여분경..  몇마리 잡고 간조가 되니 입질이 전혀 없당 ....

다시 포인트 이동 집에 갈려면 한마리 물고 해서  2시간 더해서 13마리 잡고.. 집으로 철수

합 : 35마리 ..

 

물때에 따라서 조황 차이가 심하게 나네요. 유명포인트는 많은 사람들로

인해서 던질 자리도 없고요.

딱 한명 던질 자리에서 잡고 있는데 몇마리 잡으니까 아무 말씀도 없이

옆으로 오셨어 던져 버리네요.  못 잡은 마음을 이해를 하겠지만 적어도

옆사람한테 "같이 해도 될까요" 한마디 말씀만 하셨으면 더 좋았을 텐데.

 

많은 사람으로 인해서 물때가 좋아도 포인트 진입이 어려워 요즘은 잡기가 힘드네요...

그래도 저번주에 통영 가서 15마리 잡았는데. 가까운 구산에서 35마리나 잡아

기분은 좋아요. ^^

추운날씨에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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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태어나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