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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7 17:46
지난 16일 바람 많이부는 일요일 늦은밤!
동료꾼들은 모두 남해로 납시고 저만 혼자 집을 지키고 있던 중
에라이 모르겠다. 시동걸고 혼자 찾아간곳, 그곳!
고성군 삼산면, 목적은 뽈양이었으나, 어디서 들려오는 물총소리에 나도 모르게
내손에는 4칸대에 완성된 호렉채비
엄청 매운 바람에 뽈양은 구경도 못하고 호렉군 20여수 체포
그 뒤로 잠도 잘안옵니다. 남해로 고성으로 통영으로 호렉군 맞이하러갈 설렘에
울 마눌님 딸래미 수능 끝날때까졍 "살생을 삼가시오 서방님" 하시지만
어디 그기 귀에나 들어옵디꺼 다들 그렇지예?
호렉에 중독되면 그말이 귀에 들어 올리가 있겠습니까 다음엔 대박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