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21일) 2가족이 한산도로 출발. 5시 막배에도 차가 가득차드군요.

저녁6시30분부터 시작하니 아가야 들이 물어 주더군요. 그런데 동네분들이 너무 시끄러워서 잠시 입질 하더니 그냥 사라지더군요.

약2시간 동안 60여마리하고 저녁먹고나니 조용한 방파제에 태풍수준의 바람이 불더군요.  호래기 낚시 배운다고 데리고 들어간  옆집아들들27마리 잡았다고 다음에 또 들어 간답니다.  호래기 패인 2명 만들었읍니다.   그런데 세상은 참 좁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바람이 불어서 장...방파제에 갔는데 남자 2분이서 옮길려고 하더군요. 저와 이야기 하다 보니  저번에 거제 쌍근에서 함박을 못찾고

다니시던 대구분들이더군요.  참 좁죠. 한산도도 좁은지역이 아닌데  그곳에서 만나니. 아무튼 일주일 만에 손맛,입맛, 패인2명 만들고왔읍니다.   여러분도 즐낚,대박나세요.   그리고   호래기도 물때를 타나요?   제 경험상 타는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