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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모습과 배둔양조장..

2009.09.13 12:24

호렉 조회 수:331 추천:1

 



여러분 반갑습니다..
어제는 고성군개천면 고향에 벌초하러 다녀왔습니다..
산소마다 예초기돌아가는 소리가 진동하였서며 다가오는
주말쯤 피크가 될것 같습니다..


고향가는길에 촌에계시는 사촌형님이 막걸리좀 받아오랍니다..
고성군에서는 배둔 막걸리가 최고라 하시며 머리도 안아프고
맛도 제일이라 합니다.. 오랜경험으로 하시는 말씀이니
믿어도 됩니다..ㅎㅎㅎ



배둔양조장은 동내중앙길에서 아무에게나 물어보면 위치를
가르쳐 줍니다..
위에사진은 막걸리 전주(원주)를 담아놓은 항아리 입니다..



항아리 내부의 전주입니다...
주인장님께 도수를 물어보니 정확히는 모르겠고 소주보다 독하다 합니다..
전주와 일반막걸리를 1대5정도 섞어 마시면 맛이 꿀맛이라
하여 별도로 1되샀습니다..




완성된 막걸리를 꼭지를 통하여 받아내고 있습니다..



지역에 판매되고 있는 막걸리인데 
양조장에 직접가셔서 사드시는게 더욱좋을듯 합니다..



미분이 많이쌓여있는것으로 봐서 쌀막걸리가
확실한것 같았습니다..




ㅎㅎㅎ..촌에 별시런 안주가 있습니까..이래가지고
한잔식 했는데 맛 좋았습니다..




고향들판에 곡식도 잘익어가고 있었고 모든것이
풍요로워 보였습니다..
저 밑에 보이는 동내가 빠라삐리뽕 태어난곳입니다(아래 자구실)..ㅎㅎ



산에 올라가보니 밤도 잘익어있더군요..
알밤 많이 주워왔는데 조금있다가 삶아 먹을랍니다..




도토리도 보여서 한컷해봤습니다..혹 처음보시는 분들은 없는지..



감은 아직 익지를 않았더군요..
하지만 모든것이 정겹습니다..




이것은 쑤세미입니다..처마에 대옹대롱 메달려있었는데
정말오래만에 보는 광경이였고 천식에 좋다고 합니다..

여러분들 낚시에만 너무열중하지 마시고
고향을 둘러볼때입니다..
한번식 다녀오셔야 어복도 따를듯 하니
막걸리 한통식 사들고
꼭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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