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시간이 좀 나길래 12시쯤 메가리 생각이 나서

갔습니다만  파도가 세어서 구복만을 벗어나지 못해서

큰 메가리는 포기하고 내만 쪽을 뱅뱅 돌아 보았으나

멸치만한 메가리만 올아 오는 것 확인 했습니다.

도중 선상 흘림하는 배를 보고서는 옆에 배를 대고

카드 채비를 넣어보았지만 함흥차사..

흘림하는 아자씨들 20 될까 말까한 깡냉이 몇마리 올리는 것 보았는데

씨알이 넘 잘아서리...

집어등  만들려고 전구를 3마넌어치 사다 놓고 시간 나기만을 기다립니다.

언제 털보 사장님 모시고 가서 갈치 루어 좀 배워야 할꺼인디...

이 달 말에 애들 보내 놓고 나면 시간 좀 날려나....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