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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월욜,
직장 일찍 마치고,
바람쐬러 실리로 날랐네요,,,
일기예보와는 달리 바람이 꽤 불었었구요.
월욜인데도 밤에 볼락 낚시하시는 분들은
서너명 계셨습니다.
캐스팅하고 정렬된후
하나, 둘, 셋,,, 열을 셈하기 전에
입질은 옵니다.
근데,,, 전부 젓뽈,젓뽈,또....젓뽈.
챔질도 헛챔질이 다반삽니다.
씨알이 잘아서 그런지
찌가 사라지고 한~참을 지나서 챔질해야
후킹이 됩니다.
그중 반은 지 대가리만한 바늘을 삼키고 나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쓸만한 놈은 없습니다.
어쩌다 한 두마리 20CM 가까운넘 나옵니다.
안돼서 흘림대 접고, 장대를 들이댔습니다.
.
.
근데,,,장대는 더 합니다.
젓, 젓,,젓,,,젓,,,,,
전부 애기들입니다.
더이상 하면 어린고기 살생하는 짓 밖에 안될것 같아
접었습니다.
사진속 어린넘들은 물론 바늘을 삼킨 넘들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울동네 착한 횟집서 가성비 좋은 한도시락 사 갑니다.
도다리와 아나구 횝니다.
요즘철엔 최고인 듯요,,,
횐님들 전부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안전한 낚시 즐기세요~^^
앙탈진 손맛 보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