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조황 이제야 올립니다.토요일 오전 11시 x박낚시 들러 미끼와밑밥 사고있는 도중 코난님이 오셔서 코난님과 인사를 나누고 함께 원전으로 출발 슝 =3 =3 =3 도착하여 뎃마를 기다리면서 코난님에 낚시 노하우에 대해서 상세히 듣고 양식장으로 향했습니다.코난님께서 오늘 무조건 감시를 잡게해주신다고 그러시더군요.이때까지 원전으로 줄기차게 낚시 다녔지만 제대로 된 감시 한마리 못잡아봤거던요.전 고수님인 코난님만 믿고 코난팀배 옆에 우리 배를 묶었습니다.채비를하고 캐스팅 물이 45도로 흐른다.흘림하기가 힘들겠구나 생각했는데 입질이 바로 들어온다 챔질......20정도되는 감시다.코난님께서 한마디 하신다 우리 동낚인들의 작은사이즈 방생해주는 센스 아시죠.네 하고 대답했다.나름대로 저는 낚시는 못하지만 작은놈 방생하고 쓰레기 챙겨오는 그런 센스는 있거던요.
다시 캐스팅 또입질이 들어온다.챔질 헉.....이놈이 힘좀 쓰는데 올려보니 27센티 감시.옆에 매형이 헉 헉 그리면서 올린다 물위로 올라온놈은 30센티가 조금 넘어보이더군요.헉....낚시에 입문한지 얼마되지않은 매형이 감시사냥을 4년째 하고있는 나보다 3짜를 먼저 잡아버린다.나의 기록은 26센티에서 오늘 27센티로 다시 갱신했는데,그래도 매형이 잡으니 꼭 제가 잡은것처럼 기분이 좋더군요.계속되는 감시입질 그런데 대부분이 20센티가 많더군요.횐님들께서도 20미만은 놓아주는 그런 센스........아시죠.그런데 갑자기 입질이 없다.코난님께서 감시가 지금 잠깐 나갔나 보다 그러신다.그뒤론 메가리와 부쉬리급 고등어1수 그렇게 저희와 코난님 일행은 철수했습니다.돌아오는길에 코난님 일행이 사주신 짬뽕 그맛 평생 못잊을겁니다(너무 맛있어서)오늘 처음 뵌는데도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저녁까지 사주신 코난님 정말 감사합니다.오늘에 조과는 감시30cm 1마리,27cm 1마리,25cm 4마리,고등어1마리,메가리다수,감시방생 20여수 제가 낚시에 입문하고 최고에 날인것 같습니다.코난님 득분에 오늘 손맛 실컷봤습니다.디카로 찍은 감시사진은 업이 안되네요.파일 용량이 너무 커서 그런것 같네요.죄송합니다.
부럽습니다... 토욜날.. 루시퍼님과 함께 실리도 방파제 들어가 몰황 이었는데...
감시 손맛 축하 드립니다...^^
미래소년 코난 님을 함 만나 뵙고 싶군요... 그럼 세월 안낚아도 될까요..ㅋㅋ
2006.10.29 22:42:22
쭈꾸미
양식장에도 저희와 코난님 일행외에는 다들 몰황 수준이였습니다.오늘에서야 낚시는 실력차이라는걸 느꼈습니다.
다음에 같이 동행할수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저도 이제 원전양식장이라면 조금은 자신이 생겼습니다.
2006.10.30 00:11:59
바람3840
즐낚하셨네요, 담엔4짜하시길.
2006.10.30 00:22:01
작업중이야
방생하는 미덕..역시~~~
최고의 날이였다니 좋은 추억 만드셨네요...
앞으로도 어복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2006.10.30 00:38:18
까나리~
수고하셧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06.10.30 07:34:46
코난
일나자 마자 ( 눈 비비적 비비적,,습관적 동낚 사이트질) 잉...? 드뎌 올리실거라던 쭈꾸미님의 조황글을 반가이 이틀만에 보게 됩니다..쭈꾸미님.. 고맙긴요.. 도리어 제가 감사 드릴 일이 있지요..^^
우리 쭈꾸미님.. 지난글 우리 유령회원님... 저 코난, 고수 아닙니다..ㅜㅜ.. 저 또한 포획 확률 50%의 동낚인 입니다.(호래기, 볼락(특히) 낚시 배우고 시포 죽겠습니다.) 열흘전 심리 별장과 보름전 구복에서는 저도 몰황 이었는데요..^^;; 다만, 원칙에 충실하고 싶어 책 둘러파다 실전에 응용해본게 제게 행운이 따랐을 뿐입니다. 언젠가 누군가의 조황 글에 대* 사장님이 댓글에 올리셨던 "저는 5년만에 첨 잡아본 감시" 라던 글이 바로 저 또한 입니다. 기본 과 특히 수심(들물, 날물에 20분단위로 수심을 체크해 봅니다.., 밑밥 운용, 소음, 나 자신의 채비를 믿음. 단지 그뿐입니다.) 제왕 감시의 행운을 잊은 제겐 35센티급 노래미가 그리운 요즘입니다. 차라리 사랑합니다. 바다만 보아도 풍요로운 삶과 인생이리라 믿는 맘.. 코난입니다.
2006.10.30 09:45:41
루시퍼
전 세월님과 실리도 방파제에서 겨우 소주안주만 마련했었는데,...^^;
그날은 고기못잡은 아쉬움 보다는 마음씨 좋은 세월 형님과 보낸시간이 더 뿌듯했습니다~~^^
세월형님 담에 대박하러 가요~~^^*
2006.10.30 10:02:20
쭈꾸미
코난님 토요일 새벽까지 약주하시고,이젠 몸 컨디션이 재대루 돌아왔겠네요.이번주는 또계획이 없어신지요.항상 즐낚하시구.어복 충만하시길........그리고 건강하시길........코난님과의 동행 정말 즐거웠습니다.
2006.10.30 12:59:48
잡어킬러
즐거운 조행이셨군요..ㅎㅎ축하드립니다...
코난님!확률 5할이면 엄청난 겁니다...ㅎㅎ 3할치기가 얼마나 어려운데요..
2006.10.30 18:55:02
계절따라
좋은 경험 좋은 추억 만들고 오셨군요.
원래 고수랑 가면 채비법에서부터 모든걸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슴다.
특인 포인트...ㅋㅋ
수고 하셨습니다.
감시 손맛 축하 드립니다...^^
미래소년 코난 님을 함 만나 뵙고 싶군요... 그럼 세월 안낚아도 될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