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로그인, 회원가입후 더 많은 혜택을 누리세요 로그인 회원가입 닫기

동낚사랑.

2007.05.30 15:28

택태기 조회 수:344 추천:9

어느날 인가 부터...
심한 열병을 앓는것 처럼 심하게 사랑하는 님?? 이 생겨버렸습니다.

때로는 무슨 희극 프로그램을 보는 것도 같고.
때로는 무협지를 보는 것도 같고
때로는  무한도전 프로그램을 실제 경헙하는 것도 같고..
또 때로는 슬퍼하며, 가슴아파하며, 위로해주어야할 일도 생기고..
그리고 아무것도 해 줄게 없어 그냥 모른체 하고 있어야 하는 시간들도 있었고...

작년 어느날 부터 시작된 병증입니다.

지금까지 계속 느껴 왔지만, 특히 어제하루를 보내고 이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동낚의 가장 큰 선물은 바로 횐님여러분이라는 사실이 정말 가슴에 와닿습니다.


우리가 언제 만났던가요?
우리가 형제, 자매, 친척 이었던가요?
우리가 한 동네 옆집에 살고 있는가요?


하지만 그냥 스스럼 없이 형이 되고 아우가 되는, 그래서 때로는 욕도먹고  
또 때로는  갑자기 스~윽 손을 내밀어 주춤하고 있는 발걸음을 당겨주기도 하는...


그런 당신이 제 형님이 되었습니다.
그런 당신이 제 동생이 되었습니다.


때로는 들리는 말로

     '동낚에도 인원이 많이지니까 슬슬 잡음이 생기기 시작하네......'

사람사는 동네, 그리고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얼굴을 내밀지 않아도 만날수 있는 동낚의 공간에서, 그것도 이제 거의 3000명의 회원수를 바라보고 있는 울타리내에서 충분히 생길수도 있는, 들릴수도 있는 말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번에 보골장군께서 하신 한마디, 아직도 가슴속에 남아있습니다.

    "동낚인은 건강하다"


정말 건강한 여러분과 만나게 되어서 기쁩니다.

사실, 낼모레 육체적인 반늙은이?(헹님들 죄송합니다.ㅎㅎㅎ) 대열인 40대에 가까워진 나이지만....


여러 회원님들을 만나게 되어 정신적으로는 점점 회춘?? 아님 청년?? 아님 순수??ㅎㅎ...
좋은 단어로만 자꾸 머리속에 생각하게 됩니다.


항상 여러분들이 동낚이란 울타리를 계기로 전부 사랑하는 가족이 되기를 바랍니다.


어느날 인가 부터...
심한 열병을 앓는것 처럼 심하게 사랑하는 님?? 이 생겨버렸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원전 해상 콘도 연락처 [9] 개굴아빠 309 0 2021.09.07
공지 제품 소개(판매 대행) 관련 협조 요청 [27] 개굴아빠 685 0 2012.11.26
공지 [경축] 동낚인 회원 욕지도 운임 약 50% 할인 [267] 개굴아빠 6416 8 2009.11.13
공지 [안내] 사용 약관 및 개인 정보 보호에 관한 안내 [19] 개굴아빠 498 1 2009.08.26
공지 [안내] 회원 등급 관련 [263] 개굴아빠 2342 7 2009.08.26
공지 동낚인은...... [151] 개굴아빠 8796 106 2005.10.15
2470 구라청의 만행~ [4] 우안망막천공 149 9 2007.06.07
2469 조과 [7] file 미궁(微穹) 269 14 2007.06.07
2468 진해 나드리(속천.행암으로)...ㅋㅋ [10] 전갈자리™ 390 7 2007.06.07
2467 페르가모 안경 접수 하였습니다. [5] file 빨간홍시 275 8 2007.06.07
2466 ㅎㅎ~~!! [3] 대박매니아 209 10 2007.06.07
2465 유비끼, 히비끼.... [6] file 능글 226 7 2007.06.06
2464 파란바다님~ 생일축하합니다~!~! ^^ [20] 별이되어 186 10 2007.06.06
2463 여우목 고개 [7] file 미궁(微穹) 301 15 2007.06.05
2462 바다곰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 함니다..!! [35] 민지아빠 254 8 2007.06.04
2461 뽈구이 2 [26] file 유림 464 8 2007.06.03
2460 [필독] 협조 부탁드립니다. [34] 개굴아빠 598 6 2007.06.01
2459 음.. 비올줄 알았더만 아직은 비가 안오네요.. 그래서 귀산으로 출장갑니다~ [4] 우안망막천공 308 5 2007.06.01
2458 기르실 분 [12] 웅어 473 15 2007.06.01
2457 금요일 [11] 뽈찾사 307 9 2007.06.01
2456 컴백..ㅋㅋ [14] 별이되어 243 11 2007.06.01
2455 좋은일에 동참해 주세요. [8] 인생여전 318 14 2007.05.30
2454 잠시 어리둥절 하셨죠? [24] 개굴아빠 565 4 2007.05.30
» 동낚사랑. [23] 택태기 344 9 2007.05.30
2452 새로 나올차... [8] file 능글 409 6 2007.05.30
2451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3] 누리꾼 193 16 2007.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