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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 묵은 양주도 아니고
꼴랑 남들다하는 낚시 43년 했다고 자랑하시는 분
(행님 죄송 하지만 사실은 사실이자나요 ㅋ)
달콤한 말에 넘어간 저를 탓하며
밤10시반에 출발
함박에 12시쯤 도착
똥바람이 장난아니게 불고 이슴다
그 똥바람에 옆에분 볼일보러 간사이 300마리 가량되는
호레기를 쿨러 통째로 수장 ㅠㅠ
첫캐스팅에 쌍걸이로 해서
간간이 잡아올려 약30수되는 내 쿨ㅈ러통도 수장
사고나서 두번밖에 사용안했는데 ㅠㅠ
내 쿨러는 멀리멀리 태평양으로 떠나불고
나쁜시키 ㅠㅠ
도저히 똥바람에 못이겨
43년ㅈ되신분이 물돌이때 터진다는
다시한번의 꼬드김에 또 넘어가 피딩타임을
기다리는 순간에 잠시 차안에서 몇자 긁적입니다
함박 상황은 다들 아시겠지만
올라오는 자리는 이번에도 계속 올라오는것 같습니다
방파제 앞에서
목선 끌어다놓고 삽집하는 분도 계시고
방파제는 저 포함 4명이서 고군분투중 입니다
마지막 피딩을 기다리며
이상 함박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해드립니다
호렉 3자리수 하고파요 ㅠㅠ
추운 날씨 수고 많앗습니다. 동낚인 파이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