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낚 회원분들 안녕하세요
동낚 가입하고 그동안 눈팅만 하다가 신통찮은 글 하나 올려 봅니다
토요일 욕지 본섬 축제 구경차 갔다가 야포 제일 끝쪽 가로등 밑에서 서너분 갈치 낚시
구경하다가 그중 최고의 고수님께 이것 저것 물어 보다가 고딩어 한마리 얻어
따라 해 봤습니다...
넣자마자 채비정렬됨과 동시에 쪼~~~오~~~옥
챔질,,,, 빈바늘,,,, 고수님 왈 "급하기는... 더 기다리소....
다시 시작,,, 전자찌 입수시작,,,, 고수님 "더 ....더... 더... 더..  찌 스물 스물후 약 1분정도 될까요
올려... 후다닥 챔질,,, 묵지한것이 바다에 걸린느낌.....
잠시후 끌려오는데 손맛좋고(진짜 잠시동안)  올려보니 손가락3개보다 약간 큼....
애들 열 일행들 ....와 크다... 그 다음부터는 독자적인 실력으로 20분간 연속 6수(평균 3지 이상)
입찔 뚝... 옆 고수님 간간히 한마리씩,,,, 나머지 5분 구경만.....
옆에서 묵자.... 깨끗하게 비늘 벗기고 뼈째 썰어서 다들 한 입씩 먹으니 진짜 맛나습니다...

우린 날물끝이라서 몇수 못했지만 부산에서 오신분은 쿨러 거의 만땅...(밑에 얼음도 있겟지요,,)
좋은 가르침 주신 부산에서 오신 고수님,,, 미끼용 고드어까지 직접 썰어주신 사모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