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토요일~
동낚인 벙개가 있는날~
너무이른 벙개에 저와 유림형님은 참석을 포기하고 장비챙겨서 통영으로 호래기 사냥을 계획했다.
근데..이게 문슨일인가?
학꽁치맨님의 사랑방글에 통영출조는 무조건...포기해야 할 듯했다..
그래서 구산면으로 방향을 바꾸기로하고.혹시나 하는생각에 매장문을 평소보다 1시간반이상 일찍 닫고 구산면으로 출발~~
가는 길에 행ㅂ님께 벙개 분위기 확인차 저나를 때린다~~
행ㅂ님 저나를 받으시는데..무슨 말씀하시는 지는 모르겠고..ㅎㅎㅎ 머리에 상상 되는건......" 소주빈병2박스"~~
늦게나마 번개장소에 도착하니 정겹고 반가운분들이 너무나 많이들 오셨다...
그리고 지각생임에도 반가이  맞이해 주신다.
인터넷 상으로만 만나던 분들을 직접 만나뵈니 너무 반갑고 좋았다..
그리고,물메기 맛은 평생못 잊을지도 모르겠다...
선후배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우리는 다시 계획대로 호래기 사냥에 나선다.
포인터 도착하여 투척 낚시인 한분이 계신다
4시간동안 호래기 한마리 하셨다하신다
유림님은 아예 호래기 대신 볼락 채비로 연신 손맛을 보신다
그래도 오늘의 대상어?는 호래기니 계속 쪼아 보기로한다..
결국 40여분 해서 호래기 두마리 채포~~
아직 저녁을 먹기 전이라 라면에 호래기 두마리 입수시키고 건배를 청한다
근데,유림행님 말씀 오늘 내 생일인데...
이게 뭔일...
초라한 생일 파티?였지만 구산면 바다를바라보며 호래기 라면에 소주한잔을 올려며 유림님의 조촐한?생일파티를 해드린다~~
늦ㅇ었지만 다시한번 생일 축하 합니다
행님~~~~쪼~~~~~~~옥~~^^!!




ps,흐미 쓰다보니 다 반말이네....ㅡㅡ;;지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