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래기는 어디갔을까요
모처럼 거제함박에 가봤네요
횟집사장님캉 다정하게 맨땅에
삽질하고 왔네요
포인트앞에 뗀마 세대가 붙어서
나란히 보름달을 만들더만 영 파입디다
그 배때문인지 포인트 다 배린것 같네요
초저녁두시간 황금호래기 세마리 결국 이동 ㅋ
거기서 밤새도록 스무댓마리 잡고 철수
굉장한 입질 루어대를 가져가는데 릴링하는데
해초 덩어리가 딸려오는듯 대어서 그륵소리나고
수면에 뜨니 문어인듯 겨우 건져내니 웬 괴물낚지
집에와서 보니 다리길이까지 거진 1메타 으메~
기념사진찍고 맜있게 삶아 후루륵 ㅋ
의외로 함박가시면 실망 복병있어요
아 호래기~~ 이삼년전만해도 세자리는 기본이었는데
요즘은 이십여수 아 옛날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