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더..동낚먹물 선후배님들...

올가을 다들 갑돌이 잡느라 바쁘셨죠..

갑돌이 마감과 동시에 상하는 호랙모드로 돌입..쪼메 늦은 감은 있지만 ..

내사랑호렉 ..잡으로 고~~고~~..

일요일 일마치고 출동할려니..헉~~바람이..14으악~~~..닝길이 안도아 줍니다..

물때좋고..월령좋고..윤달이라는 변수는있지만..동네에도 들어왓으니 당연히...

동네는 자리싸움..호렉땜시 ..인간성 무뎌질까봐..요즘은 잘안갑미더..토요일 바람쐬러..식구들과함 나가보니..

휴~~..만성부터..원전 끝방파제까정..줄을 서계십니다...ㅎㅎㅎ...그래서 30분더들여 통영으로..~~..

 

도착7시..구라청이 또~~구라를 때립니다..울메나 설레고..짜릇한 눈맛..손맛을 볼라꼬..죽어라 달려왓는데..

바람4라카드만..선착장에 차가흔들릴정도로..선장장에 서있는 내얼굴에 포말이 때립니다..

음...바람없는 그곳으로..명지..벌써집어등이 화려하게 피어있고..물돌이..역시..궁항..역시...이바람에 ..

열혈조사님들 대단하십니다...도착..이곳은 그나마 바람이 덜탑니다...역시나..옆..앞..동서님북을..

안가리고..끌고댕기다가..잠시..숨었다가..바닥으로갔다가...20여분 간만에 땀이 나더군요...

근데 씨알이 쪼메 마음에 안듭니다...다시 그곳으로...이곳은 초반 씨알이 가장 출중한곳...

 

근데요...바람이 ..너울이...똑 같더군요..그래도 기냥가면 아싑죠..

집어등에 불피우고...어찌나 바람이 불던지..집어등이 왔다리..갔다리..루어는 불과..이럴땐 경험상..

제애마가 왔다입니다..네칸대..보검..줄땡땡하게..케스팅과 동시에..캐미가 춤을추더군요..

준수한 씨알..쌍걸이..쌍걸이..하늘을 수놓는호렉.공중에서 춤을추는호렉.날굿이 호렉이 ...대박...ㅋ~~그게 끝입니다..

바닥으로 내려안더니....바람은 제보검을 부셔버릴마냥..이리저리 휘몰아치고..

휴~~~~..확인만하고 철수결정....네시간여....

상하는  바람에 손들고..철수..눈물이 앞을가립니다..두레박 채울수있었는데..말이죠..ㅎㅎ..

반두레박 채우고 깨끗히 씻겨서...집으로.....

 

이젠 바람만 자면 마리수조황 기대할수있을거 같습니다..

오늘은 지인들과.호렉샤브샤브로 한잔~~~..지인들 오시와요...^^..사진121113_001.jpg 사진121113_0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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