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나들이 하기 좋은 화창한 봄 날씨네요.^^&
경이로운 자연의 섭리는 올해도 어김없이 여기저기 화사한
봄꽃들을 피워내고 있습니다.
저희 가게 바로 앞에 큰 교차로가 있습니다.
그 교차로안의 넓은 안전지대에는 수백개에는 됨직한
유채꽃 화분들이 놓여 있지요.
창원시 예산이 많은듯...ㅎㅎㅎ
몇일전부터 싱그러운 초록빛 유채꽃 줄기에서
노란 유채꽃들이 하나 둘 피어나기 시작 했네요.
얼마지 않아 만개 할것 같아요.
어릴적 살았던 시골마을 텃밭에도 꽤나 많은
유채꽃이 심어져 있었는데...
해마다 봄이면 철부지들의 꽃놀이터가 되곤 했답니다.
꿀을 따는 벌들과 뒤썪혀 한참을 뛰어놀다 배가 고파지면
보드러운 유채줄기 껍질을 벝겨내고 참 많이도 먹었던
기억 입니다.
넓은 텃밭에서, 자연을 느끼면서 볼수있다면 더 좋겠지만
아쉬운데로 도심의 삭막함을 달래봅니다.
아주 나이 많은 할아버지 연주인이지요.
깊은 연륜이 우러나는 감미롭고도 애조띤 분위기의 아름다운 연주곡들은
우리나라 정서에도 잘 맟는것 같습니다.
피아노 연주를 좋아하는 보골장군님 즐감 하시길.....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