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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가족여행을 마치고 집에서 약간의 휴식(3시간) 후
올백깜디님 무늬어부조황이 필요하다기에 보름전에 예약해둔 통영피싱*터호
무늬선상독배낚시 하기위해 급히 동낚인중 무늬초고수님?
백면서생님 초빙하여 새벽3시 통영으로 출발합니다
출조일 : 2011. 10. 3. 06:00-16:00
물때 : 14물
바다상황 : 약한 북서풍
출조인원 : 3명
출조지역 :통영사량권 및 나무여, 두미도, 추도권
조 과 : 중치급 30수, 대형 5수, 문어초대형3수
고기욕심을 내고 낚시하려니 심적무담 백배입니다
백면서생님은 미리 무늬오징어 물회준비를 단단히 해 오셨더군요
월래 회칼들고 낚시가면 괴기 안된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ㅎㅎㅎ
이제 무늬오징어만 타작하면 되는데 첫 포인트에서 올라오는것 대형문어입니다
선장님 어제보다 수온이 0.8도 떨어진 상태라고 철저히 바닥을 공략하라고 하더군요
오늘 무늬첫수를 올백깜디님이 인정샷
문어도 첫수로 올리더만 역시 바닥긁기의 달인 인정합니다
어렵게 히트한 무늬입니다
이놈땜시 야맛없다 2개 떨구고 ㅋㅋㅋㅋ
오늘 최대어 올백깜디님이 히트
너무 오랫만에 출조하여 무늬낚시 감각을 상실하여
오전내내 헤메시더니 막판피치를 올리시는 백면서생님^^
점심때 싱싱한 무늬물회 정말 맛있었습니다
너무 맛있게 먹느라고 사진도 찍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물칸을 점령한 대형문어 3마리로 선비는 일부충당되었습니다 ㅎㅎㅎ
선장님 맛이따 에기 6개 떨구가며 무늬잡기는 처음이다며
이번 시즌중 최고 어렵게 낚시하였다고 합니다
워낙 조류가 미약하니 더욱 어려웠습니다
이제 무늬시즌이 종반으로 접어드는 느낌입니다
철저히 바닥층에서 놀고 있더군요
10월 황금연휴 3일 잘놀고 잘먹고 천고마비의 계절입니다
일교차가 심한 날씨 건강 유의하십시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과가 풍성 합니다.
저는 언제 한번 무늬 포획 하러 가볼까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