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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 나달님과 동출후 모처름 손맛보고 난 뒤 어제는 동낚회원인 하얀감시님, 저의 친구인 올백깜디님과
풍화리 감성돔에 재차 도전하였습니다
풍화리 선착장에서 나달님팀은 택택기 우리팀은 선외기로 풍화리 앞바다로 고고
나달님은 저에게 같은 포인트에서 고기잡자고 하는데 하얀감시님이 2년전에 4짜 손맛본 곳으로 가자고 하여
우리팀은 딴곳은 이동하였습니다
오늘 출조의 총조과물
휴일이라 풍화리 앞바다엔 70여척의 선단이 모였습니다 한산대첩 수준입니다
모두들 밤잠 설쳐 감성돔 한번 잡아볼끼라고 이곳 저곳 자신만의 포인트에서 열심히 낚시중입니다
그런데 우리포인트에 가보니 헐 2년전과 바다상황이 완전이 바뀌어져 있습니다 그 많은 양식장이 사라지고 없고
대략 난감합니다 나달님 따라 붙을껄 하는 생각이 절로 납니다
그곳에서 들물 3시간 공략 했지만 볼락 2마리 도다리1마리, 잡어 뿐입니다
조금 있으니 나달님 전화 옵니다 고기 좀 나옵니꺼? 아니예
나달은 벌써 몇 수 했다고 합니다
배 위에서 도시락 만찬
할수없이 이번엔 이끼섬 근처로 이동 그곳에서 2시간 해보니 역시 도다리2마리가 끝입니다
여기서 일찍 선상에서 도시락까먹고 오랜만에 출조한 하얀감시님과 친구를 위해 날물땐 나달님 냉장고자리로
이동 결정 그곳에 가보니 나달님은 없네요
대략난감 사실 정확한 포인트를 모르니 대충 부표있는 곳에 배묶고 그냥 시작합니다
재수가 있었는지 하얀감시님 연속으로 감성돔을 뽑아 올립니다 그리고 친구도 올리고 전 구경만 하고 ㅎㅎㅎ
한참 후 감성돔 참돔 손맛 겨우 봤습니다
물칸고기들
철수시간에 나달님팀 조황보니 헐 5짜급, 4짜급 마리수 하셨네요
나달님은 확실히 인간 어탐기 맞습니다 감성돔이 어디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으니 같이 가면
그곳에 던지면 물닙다 라는 표현을 자주합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하얀감시님과 친구 이렇게 셋이서 재미난 감성돔 낚시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에겐 아직 감성돔 낚시가 어렵네요
하루빨리 무늬오징어가 올라와야 되는데 ^^^^
아~! 열등감 느껴...ㅎㅎㅎ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평소에 공부 잘하는
우등생들은 못하는 과목 없이 골고루 다 잘 하듯이..
붕어님은 낚시 우등생입니다.^^
감성돔,호래기,무늬오징어 기타 등등등
못 잡는 고기가 없으니...ㅎㅎㅎ
ㅎㅎㅎ감시가 있는곳을 아니 넣으면 올라올뿐............낚시 안되는 사람들이 들으면 정말 열불나는 멘트입니다.ㅋㅋㅋ
그래도 마지막 타임에 손맛도 보시고 마릿수도 하셨네요~~
축하 드립니다.
감성돔 낚시 는 절대 어려운낚시아니죠
정학히 배를 대주면 잡습니다
제가 갯바위 한참 다닐때도 선장이
나오는자리 넣어주니 잡았지요
고기안나오는 자리는 신이라도 못잡습니다
오전에 빵치시고 제냉장고 근처 안가셧으면
아마 빵쳣을겁니다
저는 날물에 붕어님 그곳에서 낚시하시라고
일부러 다른냉장고에서 낚시햇죠 다행이 붕어님 배댄곳
골리도 댓마 선장님이 양닷노아 고기나오는곳입니다
그기는 이주전잡았던대 보다는 마라수 씨알이 조금떨어지는곳
친구분들 같이왔는대 손맞 보셔야대니
일부러 안갔읍니다
방파제 낚시도 무슨어종이든지 나오는곳 만 나오죠
고수라기 보다는 자주낚시 한경험이죠
초고수라도 고기없는대는 절대못잡습니다
낫마리 조금이라면 몰라도 양식장 에서낚시하시는 분들
마리수하기 힘들지요 반짝조항 아님 하루종일 한두마리죠
양식장은 고기좀나오면 아마 전쟁터 될걸요
마리수 축하드립니다
친구분 가이드하신다고 고생하셧읍니다
모처럼 동지들과 즐거운낚시하고 손맛보셨다니 즐거워겠습니다.
붕어꾼님 제일 취약종목은 학꽁치라 생각됩니다..ㅋㅋ........
어종 참 다양하게 잡으셨내요.
감시도 하기는 해야하는데..우째야 할지~
오랫만에 두 낚시 짝궁 형들과 함께 풍화리 바람 냄새를 맡아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글을 통해서나 말로만 듣던 나달님의 솜씨는 참으로 놀라웠구요~(이름에 '달'짜가 들어가면 고기를 잘 잡나봅니다~수달...해달...)
2년 전까지만 해도 저도 한 감시 했다고 생각했는데 그 때를 비교하더라도 제 최고 기록 사이즈 감시들을 무 뽑아 내듯이
올리시니 경탄을 금치 못하겠더군요~ㅎ 거기에 비해 우리가 잡은 감시들은 귀엽다고 표현할 정도였으니까요~ㅋ;
아무래도 풍화리 인간 어탐기라는 닉네임은 나달님께서 가지셔야 할 것 같네요~
다음 주 조류 좋을때 두어번 더 도전해 보렵니다~눈에 봐둔 포인트도 있고하니~
좋은 사람들과 좋은 날씨에 좋은 음식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는게 이미 충분한 걸겁니다~
붕어꾼님~다음에 갈 땐 감시를 좀 힘들여서 잡아 볼까요~? 이제 슬슬 잊었던 감이나 중독성도 살아나고 말이죠~ㅎㅎ
아직까진 나에겐 감성돔낚시는 어려워요
하나씩 배워간다는 기분으로 ^^^^
이번출조때 봐둔 어부의 포인트에서 한번 더 도전 해봐야죠
그곳엔 분명히 대물이 있을것 같은 예감이 빡빡 ㅎㅎㅎ
매일낚시점 옆에 도시락점에서 가지고 간 도시락 같은데
그집 정말 친절하고 도시락 맛있다는..
이젠 계속 감성돔입니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