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진해 괴정에서
지인의 선외기로 몇번 진입했었습니다.
1.5호 목줄조차 힘겨워
눈으로 보면서 터트려 버렸던
안타까움.

0.4 목줄로 숭어는 잡을 수 있지만
저의 실력으로는 감성돔은 잡을 수 없습니다.
순간적인 힘이 어종마다 다르기 때문 입니다.
예당초 볼락용이라기 보다는
붕어용으로 나왔었기에
볼락낚시에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볼락도 볼락 나름이니까요.

30 cm 훨씬 넘는 씨알들은
1.5호도 목줄도 개의치 않더라고요.
청지렁이 굵은걸로 여러마리 걸쳐서
마치 농어 낚시하듯해서
낚았습니다.

사진이 없으니
입증할 방법은 없습니다.
디카로 직접 조과 기록하기 시작한게
이제 겨우 보름정도밖에 안되어서...

Believe lt, or not.

아래사진 가운데부분이 송도 랍니다.
네모나게 구획된 부분이 매립지고
아래에 보이는 섬이 연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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