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경부터  물이 든다는 물때표를 들고 정말 오랫만에 낚시를 나섰습니다.

낚수시간 : 오후 6시~ 8시 30분
결과 : 메가리 30여수(씨알이 좋았습니다)


4칸반대 하나하고 던질 찌낚싯대 하나들고
간단한 삐꾸통 , 생수 넣고 차를 몰고 태종대 자갈마당 바로 전 놀이 랜드 옆에 주차하고

자갈마당 끝바리까정 걸어 갔습니다.

갈때는 룰루 랄라....로프 두번 타고
끝바리 홈통으로 가니...

사람들 엄청 있더구만여...

직벽에 물 받히는 쪽에는 거의 찌낚으로 하고 있고
저는 끼어 들 틈이 없어서
끝바리 홈통에서 4칸반대 모두 들어가게 담궜습니다.

좋아하는
쥐치나, 뱅에나,
기타 메가리나 고등어등  잡어를 노릴려고 해서리
홍합 소금에 절인 것하고
생멸치 작은 것 미끼로 썼습니다.


다른분 입질 뜸할때 오히려 홍합쓴 저에게
더구나 4칸 반대 모두 담군 저에게 입질이 집중되더군여...


씨알좋은 메가리, 고등 몇수하고
한방에 두마리....., 두마리..

한 7시 쯤 되니 저 옆에서 민장대 찌낚 하시는 분에게 입질...
강담돔 손바닥 만한 것 올리시네요...


저는 그냥 계속 메가리...메가리....

한번 삼단으로 치고 쭉 빠는  입질을 받았으나
스트라익 실패.....


다시 돌아오는 길에 로프 두번타고
땀으로 범벅되어서 철수...


지금 사무실이지만
오랫만에 갯바위타기(??)를 했는지
컨디션이 넘 좋습니다.

역쉬 건강을 위해서도 낚수는 꾸준히 가야 하는데......^^;;

허접 조황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