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퇴근후 약속한대로 직원들과 떴습니다...
대박에 들러 혼무시와 크릴을 준비하고 실리 방파제로...사람 엄청시리 많고 고기는 입지도 안된다고하여 원전으로 이동하려고 하였으나 그 쪽 역시 사정이 좋지 않다는 정보를 얻어 잠시 고민...아!@ 우리에겐 대박 사장님이..조언을 구하고..쩝쩝...
오늘 출근 때문에 오랜 시간동안 낚시는 힘들것이고, 혼자가 아니고 동료들이 있어서리 잠시 저도에 갔다가 철수....
아 ~~그런데 왜 그리 아쉽던지요....
다시 마산으로 나왔다가(2시경) 도저히 견디지를 못해서 차를 끌고 구복으로 갔습니다.
오늘은 쉬는날인데 출근(일명 특근)이라 조금 여유를 부리고자 4시 30분에 구복 도착
5시쯤 땜마를 끌어주시더라구요...혼자 살랑살랑...중간 생략..
전갱이 5마리(10Cm)가 전부였습니다...이런 사상 최악의 피칭이라...
그래도 좋은 경험했습니다.아직 초짜라서 많이 모르지만 혼자 출조를 했다는 -그것도 땜마를-것을 위로로 삼고 추석 후 10월 초순을 기대해봅니다..
한번의 출조를 위해서 도움을 주신 대박사장님을 비롯한 많은 동낚인 조사님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건강한 추석 명절 되십시요...
저도 이제 퇴근하고 고향에 계신 부모님 뵈러 갑니다....부산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