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그리고 대박 사장님 대방동 선배님요... 황쳤더래요~~ ㅜㅡ
내 맴이 마이 아파~~~ 흑흑흑
아이고... 지금 30분 자고 하루종일 일하고 적을려니 비몽사몽이네요
아뭏튼 결과 보고는 해야겠지요
오전 5시에 우리 동낚 회원 2분과..( 지금 머리가 어지러워 닉네임이 잘 ㅡㅜ 죄송해요)
이뿐감시 동생이랑 기계배 빌려 출조했지요,, 근데 다행히 배는 있는디..
작년에 5만원 하던 배값 기름비 올랐다고 8만원을 받더래요...
할아범 완죤히 돈독 올라가... 출발할려는 배를 잽싸게 묶으시고서는
(걸으실땐 관절이 마이 안좋아 보이시더만.. 암튼 그순간은 빨랐음 ㅡㅡ)
절대 그돈으로 못간다하여.. 결국 전 현금이 없어 울 동낚 회원님들 두분이서
지출을 더 하게 만들어버렸네요..이자리를 빌어서 죄송합니다.
암튼 날은 아직 어두운데도 겁도 없이 기계배로 심리별장까지 이동
(20분은 넘게 걸린듯 ㅡㅡ) 도착하니 여명이 오고.. 기분은 좋아지고..
아싸 그자리 오늘 어제보다야 날씨 좋고~~ 이렇게 생각하고 참갯지렁이중 진에
해당하는 놈을 골라 원투하고 기다리는디.......
아글쎄.. 붕장어... 또 붕장어....흐미..... 우리만 이런가 싶어 주위를
둘러보니 조용하더군요.. 요기가 아닌가벼...아침 9시경 포인트 이동을
할려고 옮길려고 하던 찰나!!!!!!!!!!!!!!!!!!!!!!!!!!!!!!!!!!!!!!!!!!

그만 배 스크루에 양식장 어장줄 무진장 엉킴 ㅡㅡ
그때부터 낚시 는 포기 ,,, 살기 위해 무조건 줄잘라내는 작업 시작 ㅡㅡ
(양식장 주인께는 미안했지만 무조건 살아야 했음다 ㅡㅜ)
옆 댓마에서는 아주 좋은 구경 거리일지 모르지만.. 우린 필사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줄 한줄 한줄 잘려나갈때마다 어찌나 기쁘던지 쩝
30분동안 줄 자르고 포인트 이동.. 구복방향  양식장으로 가는 도중
기계배 여러대 모여있는곳 발견...(댓마 오기 힘듬) 바로 냄새 맡고 투척..
울님들 25 짜리 ~30 짜리 4마리 정도 뽑음...전 입질 한번만 받고
놓쳐버렸슴다 ㅜㅜ 아뭏튼.... 직장때문에 오전 11시경 철수를 했지만
오늘 좋은 ? 추억 하나 남기네요..

심리별장 2번 양식장 포인트 전부 재미가 없었습니다,, 적어도 오전9시까진
그리고 옮기고 나서는 씨알이 잘지만 나오긴 하더군요
오히려 생자리가 좋을수도.. 그리고 저도 오늘 느꼈는데.. 가만히 대를
놔 두기 보다는 아주 천천히 바닥에서 올리다가 (스무스하게~) 멈추고
다시 약간 올려주고 다시 내려주고 ... 발밑에 채비 내려 하니깐 입질이
오던데요.. 담에 꼭 이방법으로 도전해볼렵니다...
그리고 구복에서도 흘림인듯 보이는데 감시 나오더군요
암튼 전 금요일에 다시 갈지도 모릅니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