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도의 쪽박을 조황을 뒤로 하고  ...또다시 선배님의 연락이 왔습니다 후배 낚시가자....
그래서  실리도 쪽박의  원한?도 풀겸  별장에  새로운 포인터 탐사를 위해서 ......출발약속
대박사장님에게  포인터 소스를 좀 얻어서  ....별장으로 오전 06:00출발 .... 했죠

잠시 대박에서 지방시를  사려고 하니 어머님이 지방시가  없다 ㅠ,ㅠ  어제 분명히
사장님께 새벽에 별장으로 간다고 했기에   지방시 한통정도 있으려니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던게 아뿔사....결국  다른 용품사고  지방시 마침 다른가게에서 구입 다행히 ?
상태가 양호한  푸짐한 지방시를  구했습니다  안도의 한숨 ....(역시나  아직까지  크릴보다도 지방시에 입질이 빠르더군요 )  

별장에 도착하니   역시 주차비 2000원 징수 ....전마선 탄다고 하니 1000원 만 받더군요
남아있는 배는  전부 FRP 선  ....저끝 구석에  다썩어가는   목선 발견 이게  전마선인지
그냥  시커머게  썩어가는 나무 묶음인지 ......그배짱장사에 부라보,,,,,짝짝...   그래도
ㅜ,ㅜ  선택의 여지가 없어  ...

중요한  포인터는 3번째 양식장입니다  조류방향에 따라  맨우측이나  맨 좌측
1번~5번째 줄까지 수심은 25~30미터 .... 대박사장님 말씀으로 크릴로도 된다고
하지만   해보니  지방시가 아직까지  효과가 있고요   ....

저희는 첨에는 3번째 양식장 맨우측에서 하다가  감시1수 장어 와  보리멸 10여수 ....
하다가 어장줄에 채비걸림이 심해서 .... 만조 1시간전에   4번째 양식장  맨왼쪽으로
이동 하여 낚시를 했는데 여기는 입질이 장어와 보리멸이외는 전혀 입질없음

다시 3번째양식장  맨우측으로 다시 이동하여 자리를 잡아습니다
만조 직후 물돌이 시간후 으로 초날물~중날물 까지   희한하게 날물에 입질이 들어오는
포인터이더군요 ...... 감시 4수 와 역시 보리멸과 장어 여러수 ,,,,,메가리 1수 포함
총 감시는 5수   보리멸과 붕장어..메가리 등입니다


오후 3시경 낚시종료  마감해보니  선배가 감시 32짜리1수 ,28짜리 1수   총2수이고
제가  30짜리1수, 27짜리 2수   3:2대 로 제가 승리 했습니다

창원에 돌아와서 횟집에 부탁부탁해서  회를 쓸어 맛있게 얌얌했슴니다
내일 주말부터  다음주 화요일 까지 물때가 조으니  별장으로  날물포인터 3번째양식장으로
출조해 보십시오  ...글구 전마선좀  잘젓는분과 동행하기를....


< 회를 뜨니 도시락으로  2개가 가뜩나오더군요  그기에다가  대가리 를 반으로 쪼개주고
등뼈랑  매운탕이나  지리로도 좋겠드군요   도시락하나랑 대가리 등뼈는 선배께 드리고
나머지 도시락 하나는 제친구랑 동네 운동장에 초장찍어 먹는 사진입니다 >

제선배는 선수급으로 전마선을 젓고요  저도  그깟이 대충은 젓습니다 ^^*
둘이서 왕복 교대로 해도요   별장 3번째 양식장은  힘듭니다 ....
애고 팔다리 허리야   ㅜ,ㅜ...

다시 도전하여  성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