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달 또한번의 대박을 위해 또다시   하얀감시 선배님과  함께   새벽4시에 출발 하여...
대박에 잠시 들러서  지방시 와  마끼2장 파우더1하나 배합하고  총알까지  원전 도선장으로 ...   실리도 양식장 .5시 40분경  아직도 해가 뜨질않아서  ,,,,,기다렸습니다

실리도 양식장 아무도 없고 선배님랑 나랑 딸랑 두명만  ....또한번 대박의 기대감을 안고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별다른 입질 없더군요  7시 30분쯤 지나니까   저번에  우리 땟마앞에서  낚시를  방해하던
그 땟마가 또다시   출현 했습니다  이런 젠장....오늘도  우리가 원투치는 방향으로
배를 대려고 하니  저랑 선배가 이번에는   하지마세요 하고 소리쳐 애기 하니  첨엔
못듣는척 하나   제가  계속해서  고함치니까    배를  안데고 눈치보더니   50미터정도

하다가 다시 야금야금  20미터앞으로 전진 하고 조류따라 후진하고  정말  낚시 하자는것인지  말자는것인지  .....
제가 다시 항의를 하니  그분들 하시는 말씀이
" 쳐박기하는데  조류가  무슨 소용이야 "라고   낚시 입문해서  처음 듣는  무식한 소리들
해대는것이 아닌가 ....황당해서   자기들 막대찌 사용하니까  조류방향으로 흘려야 하고
우리는 쳐박기는 조류가  머가 필요하냐  정말 아전인수나  안하무인 같은소릴 해대니
짜증나서  ....그럼 아저씨들 일찍오셔서  우리자리에서 하지 왜  우리가  폭탄밑밥을
뿌린 여기서 하시는야 .... 하니까   그때서야  조용해서 지더군요  

끝까지   하는말   ....낚시 하는 말이 왜 필요한데  ....어이가 없어  나도  상대안하고
낚시만 했고  그분들 이번에는   줄을 저번 풀어서 하질 않더군요....


그리고  한참후에  선배가  감시 27 한수 하고  저도 그후 한시간 후쯤  비슷한 크기의 감시1수
살감시 여러마리 방생.... 노래미 1수  도다리1수 하고  잠시 쉬는데 ....

원전에서 댓마를 견인하던 배가 갑자기  우리 댓마쪽으로 지나가서   그때 제가 막대찌채비를 했는데  .... 그배가   제 채비를 끈어먹고   가길래  또 고래고래 소리치니까 ....
다시 오셔서  이야기하니  그래도 그배선장님  막대찌랑 수중찌 변상해주신다고 함 ....

오늘은 낚시보다 다른일땜시 안되겠네 하고   커피한잔 끓여 먹으려는 순간  또다른 배가
다른 옆 댓마 낚시줄 끌고 가다 또 제 낚시대를  함께 엉키게 되었는데......
다른 댓마에 그낚시줄 주인이  제낚시줄을 풀고  줄을 댕겨하야 하는데   아무생각 마구잡이
로 댕겨 대서    또  소릴쳐져  땡기 마세요 하는데  .... 아 ...십장생같은  일이   벌어진것입니다    낚시대 초리대가   뚝하고  부러진겁니다  

아이고 열받아서   소리를 칠 힘도 없고  목도 쉬고  ..... 그댓마랑 우리댓마사이 다른 분들도
있고 해서   .....조용히 있다가   더이상 지방혼무시가 없어   나갈때  ....그분들에 애기하니
자기들은   아니라고  발뺌하는데  ....내가 다시 애기하려고  하니까  선배님이 제지하고
초리대를  부러진것에 대해 사과하라고 하니까  ....자기들  보상하란 소리로 듣고 ...
헛소리 마구 해대길래  더이상 싸우는게 무의미해서   ...그냥 무시하고 돌아왔습니다
뭐가 무서워 피하나  드러버서 피하지 싶어 ....

오늘 낚시가서  3번이나 대판싸우고 온것 밖에 없네요 ㅜ,ㅜ  낚시를 뭐하러 댕기는지 원
스트레스 풀고  ~ 소풍가는 기분으로 가야한다는  선배님 말씀이 아직도 귀전에 맴도는
하루 이었습니다 ㅜ,ㅜ

선배에게  정말 죄송하고요   다음에는  좀더 조용한 포인트를 가서  낚시해야겠습니다

다시 도전하여  성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