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낚인 가입하고 처음으로 글 적는것 같네요...

글 재주가 없다 보니 자연히 눈팅,귀동냥만 하게 되더라구요....

이번 출조도 같이간 일행분이 올렸을거라 생각했는데 왠 일인지 .......,

각설하고

9월 11일 김해에서 5명이 욕지도로 출발했습니다.

오후 1시배 타고 욕지도로 고고싱 가는 선실 안에서 간단히 입가심 2달만에 가는 곳이라 설레임반 기대반 으로 안내방송에서 연화도 도착소식을 알리고 조금후 욕지도가 보이니 맴이 설레이네요... 이건 분명 병입니다.

도착후 농협에 들러 간단히 먹을거리 준비하고 무늬를 찿아서 도동으로 출발 가는도중 바다를 보니 바람에 영향으로 너울이 많이 심하네요 그래서 바다만 눈으로 보고 차를 돌러 유동으로 가서 2시간여 무늬 사냥 기대와 달리 조과는 황........,

앞에서 선상 하시는 분도 전부 황.... 이건 아니다 싶어 다시 차를 돌러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해군 배있는곳 방파제에서 해질녂까지 열낚 그래도 황...... 더이상 어두워지기전에 서둘러 야영지인 목과 방파제로 이동 다행히 화장실옆 텐트 자리가 비어있어 거기에 아지트를 구축하고 저를 제외한 나머지 분들은 메가리 와 볼띾루어 채비를 서둘러 하시고 저는 서둘러 저녁식사 준비....,

김해에서 준비해간 돼지갈비를 굽고 밥을해서 일행분을 부르니 먼저 와 계시는 일행분 2분이 합류 하시네요.....,

다 같이 늦은 저녁을 먹고 저를 제외한 모든 분들은 열낚 모드에 돌입하시고 혼자서 텐트에 누워 있으니 같이간 일행 분이 "니 와 낚시 안하노"하실길래 행님 낚시장비 하나도 안가져 왔습니다 하니 "미친놈"이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낚시하러 헹하니 가버리시네요...

그렇게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고 여기 동낚회원님이신 일원형이 안된다 안된다 안되 하시면서 자고 내일 아침 물때를 노려 낚시해야겠다고 텐트에 들어가시고 조금후 하고잡이형(동낚회원) 저 멀리서 술 묵자고 큰소리로 외치면서 포기 를 외치며 오고 저 보고 미친놈이라 말했던 형은 바로 뒤를 이어서 자로 오시네요... 그리하여 막내 (낚시한지 이제1개월)를 제외한 전 인원이 모여 잡은 메가리와 볼띾을 맛나게 구워서 쇠주를 묵고 취침...........,

소변이 마려워 눈을 뜨니 낚시를 포기한 하고잡이형 이랑 저를 제외한 모든 일행이 낚시를 하고 있네요...

서둘러 먹을 거리를 찿으니 쇠고기 스프 하나 요기라도 할 요랑으로 끓이니 어떻게 아셧는지 한분 두분 모여 드네요...ㅋㅋㅋㅋ

조금식 나눠먹고 일원형이 잡은 무늬 한마리를 썰어 한점 하니 왜 무늬 무늬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일단 욕지도 출조는 소기에 목적은 달성 했네요...

그리고 철수 준비 짐을 정리하고 밤새 이슬 맞은 텐트와 침냥을 햇볐에 말리고 있는중 갑자기 시끄러워 지네요 잡시후 경찰가지 오고... 상황인죽 목과 내려오면 끝나는 부분에 차를 세워두고 옆에서 아침식사를 하시던 노부부께서 낚시대를 세워두지 않고 바닥에 놓아 두셨는데 동네 주민분이 주차를 하시면서 초릿대를 아작을 내놓아 네요 그리하여 낚시대 주인분인 이리이리 하여 파손이 되엇다 하니 차 주인분은 왜 낚시대를 그렇게 놓아 두나며 도리어 따지고 들어 경찰가지 오게되고 낙시대 상태를 볼려고 가니 저보고 이 낚시대 초릿대는 얼마나 하시길래 자세히 안보고 가이드도 당연히 사용하지 못할 거란 생각에 6~7만원정도 한다고 말했던게 두분에서 합의한 금액의 기준이 되어 3만원에 합의를 보셨네요.....,

그렇게 해서 즐거운 욕지 여행 을 마무리 했네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