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적 보리와 함께 한산도 수색 하고 왔습니다.

도착하는 순간부터 철수 하는 순간까지 쉴틈을 안주는 바람 땜시 짜증도 나고 낚시도 힘들었지만

어느정도 예상하고 간터라 묵묵히 낚시를 했습니다.

사수?를 잘둔탓에 이리 저리 포인트를 옮겨가며 200여수정도 하고왔습니다.

허기도지고 잠도오고...(갈때마다 꼭! 하나씩은 안챙겨가서 낚시하면서 라면 끓여 먹은적은 딱! 한번,어제는 다있는데 코펠이 없었음ㅋ)

세시 배를타고 들어 갔는데 의외로 낚시차량은 달랑 두대!  한산면 사무소 앞에서 루어 채비를 하고 가로등이 켜지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가로등이 켜지고.....철수 전까지 바람과 칼싸움을 했습니다. 제가 호렉은 루어를 잘안하는 타입인데 이날 만큼은.,.... 

루어 장비를 안가져 갔더라면......쪼멘 추웠지만 간만에 정말 잼나는 낚시 하고 왔습니다.

다음주가 최적의 조건인것 같은데 시간나면 한번더 들어 가봐야 겠습니다. 기대~~~!기대~~~!

날씨가 더 추워진다고 합니다.  회원님들~~감기조심 하시고 건강 챙기십시오~~~~~이상! 찜빠 킬러!

P100108003.jpg P100108002.jpg 추운날시에 몸도 풀겸 무적보리가 낚시대들고 총검술 하네요~ㅋㅋㅋ  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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