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는것이 바빠서 제대로 들어 오지도 못하고 아침 잠깐 눈팅만 하고 갑니다.

여기서 부르고 저기서 찾고 하니 바빠서 시간 지나는줄도 모르겠내요..


근래에 진동 다녀온 조황을 잠시 알려 드리겠습니다.


지리적이나 여건으로 우리 동낙인들은 진동 방향으로 가기 힘들지 싶습니다.

이유로는 마땅히 갯바위 찾아 갈곳도 쉽지 않고 또 그곳 정보 또한 쉽게 나오지 않기 때문 일것입니다.

또한 인근에 뗏마 대여하는 곳이 일부 있지만 그의 없는 수준이고요...

해서 그곳 조황은 잘 올라 오지 않는 모양입니다.

이번에 간곳은 진동에서 창포 가는 부근 입니다.

바닷길이라 딱히 어느곳이라고는 말하기가 힘들것 같고 계속 나가면 창포 다리가 나오고요..그이전에는 동해면 들어가는 길 인 모양입니다.

그곳 낚시 방법은 조금생소하지만...방파제 낚시 할때와 비슷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쳐박기 보다는 선상에서 민장대 2.5칸이나 3칸 정도의 장비로 낚시를 합니다. 저역시 마찬가지..2.5칸과 3칸으로 햇습니다.

진동 부근의 양식장은 주로 미드득이나 돌 미드덕을 주로 하는 양식장이 많이 있는 모양입니다.

그러한 양식장 중간에 땟마를 묶고 민장대로 수심을 더듬어 가며 하는 방식입니다.
약간의 노하우가 있다면 부이에 최대한 근접하여 대를 더리우면 입질을 잘한다는 것입니다.

미끼는 주로 가이비를 사용하였습니다.

대상어종은 99% 놀래미....


지난주 갔을적에는 그렇게 많이는 잡지 못했습니다만...씨알이 얼마나 굵은지...특히 민장대로 하는 노래미 낚시는 손맛 하나 만큼은 끝내 주었습니다..

주로 30~40이상 가는 노래미들이 많이 나오더군요.

한순간 감생이가 물었나 싶을 정도로 옆으로 아래 위로  째고 댕깁니다..고등어와는 또 다른 손맛이 잇더군요...

사진이 없어서 두서 없는 글만 남깁니다..


얼마전 진동 부근 창포까지 쭈욱 뎅겨보면서 낚시를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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