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도 뽈


3월 초  한산도를 마지막으로  그동안 본의 아니게  낚시를 접고있다가 오렌만에 그것도 2박3일  일정으로 시간이 난다.

중학교 다니는 애들  둘다  2박3일 일정 야외 수련 간다나 ....ㅋㅋㅋㅋㅋㅋ 우리 부부도  2박3일  이렇게 5월 21일 22일 마눌이 간만에 낚수 가잔다 ....기분 째진다..ㅋㅋㅋㅋ

마눌이 좋아하는 뽈낚시로 계획을 잡고 동낚분들의사량도 포인트 문의한바  ㅇ 포방파제로 잡고 오후1시 출발 중간 중간 준비물 사고 사량도 가는 선착장 오후4시도착 배편이 5시10분이다 ....한참을 기다려 그동안 라면도 끄려먹고 배타고 사량도 도착 초행길이라  관광지도도 하나 얻어서  물어 물어 ㅇ포 방파제 도착이다 ...

오후 6시10분 채비를 천천이 준비 하던중 배타고 오면서 얘기한 현지인에 말씀이 생각난다 .일주일 전만해도 뽈이 상당이 많이 나왔는데  지금은 통 나오지 않는다나...우쩨 찜찜하다
그래도 오늘 해보고 안되면 내일은 다른포인트로 옮기자하고 시작.....

어둡기 무섭게 뽈 꾼들이 하나둘 5사람 정도 두팀이 모인다...
모두 열심이 낚시하는데 조과가 신통찬은게 쩝.......9시까지 겨우7마리 15센지 전후다그중 한마리19센지....입질이 너무 약아 잡기가 힘이든다.....

하는수  없이 7마리 회설고 밥하고 저녁을 빵빵하게 먹고 휴식을 하고 11시경 2차전 시작 .
그중 많이잡은분 2분조과 30여마리  나머지분들은 낫마리 조과다 물도 만조라 입질도 없다

마눌이 가로등 불삣아래 후래쉬로 비추니 작은 멸치때가 물위로 튀어오른다 .장관이다.
나보고 잡으렌다. 뽈은 안잡히고 차에있는 메미체로 멸치를 잡으니 크기가 성냥개비와 똑 같다  어떻게 보니 병아리(사백어)와 흡사하다.  이미 병아리 철이 지난터라 혹시나 하여 멸치로 바꾸어 뽈 낚시를 하였다.

이를수가 ......... 청게비 민물세우 로 그렇게 간사한입질에서 완전이 시원한 입질로 따문 따문 이어진다  마눌은 2.5칸대 입질이 도통없다....그나마 3.5칸대  멸치에 따문 따문 이어진다
마눌은  멸치.  나는  뽈 .마눌은 1시경 멸치만 한그릇 잡아 철수 ..난  따문 따문 잡히는 뽈에 미련이 남아  계속............한참후 옆에서 낚수하는분  미끼 멀로하는지 묻는다  ..

멸치로 한다고 하니  멸치좀만 달란다 .그분도 멸치로 하더니 쌍그리까지 하며 따문 따문 올린다 .  아침까지 하고나니 밤에잡은기 겨우 40여수다  .  쿨러에 넣고 잘려고하니  마눌이 감시잡으려 가란다  아침에 잘 잡힌다나 ...고기밥  싸온건 쓰고 가자고  하는수  없이  흘림대랑 품통만 달랑들고 방파제 끝에 자리잡고 시작 20여분이 흘러서 그동안 잡어입질만 이어지다 조용한 적막이 조금흐른뒤 시원한 입질 쳄질하고보니 쿡 쿡 한다  한참후 물위에 띠우니 감시다 40은족히 될것같다  ...이런 된장  큰일이다  떨체를 차에두고 그냥왔다  설마 잡히겠나 하고  그냥온게...유  유.........

옆에서 낚시 하시던분  상황을 보더니  뜰체를 같다주신다.. 이런 고마울 때가. 감사합니다 .인사를 하고 옆에 분 2분 이렇게 합세하여 감시낚시 조금후 25살감시 추가 하고 한참을 했지만 해가 떠오르니 상황종료다  아침먹고 낱에는 종일 잠만자고 아침에 멸치 삶아서 말리고 오후2시가되니 멸치가 완전이 말라 좋은 상품이다 ..맞나게 보인다....
일박 더하기로 하고  낮에 충분한 휴식을 하고  또다시  밤 뽈사냥 .....

미리  멸치를 조금 잡아  낚시 시작 오늘은 우리 부부 뿐이다 ..따문 따문 한마리씩11시까지13마리  영 아니다........ 멸치만 한그릇잡고 12시경 피곤하여  잠시 잔다는게 4시반까정...급히 일어나 다시  시작 또 따문 따문이다 8마리 잡으니 날이 밝다 상황 종료 ......

8시 아침 첫배로 철수할려니 시간이 1시간 여유가 있다  원투 청게비  이그이 보리멸이 쌍으로 올라온다 씨알급으로 잠시동안 13수 도다리 손바닥크기 한수후 철수.........

조과는 감시 40한수 25한수  뽈 15전후 65수정도 보리멸 13수 기타잡어몇수..오면서 장전동 누나덱에 뽈40여수 보리멸 도다리 살감시 이렇게 주고 집에가져 온거 사진에 담아 올린내용임
지금은 뽈이 잘 잡히지 않으니 참고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