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면 욱곡, 반동  명주 군령 , 진동면 도만,다구 등지에서  까지메기(농어치어가 )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어제밤  토요일에   배로 인근지역을   밤바람 쐬러 돌아 댕겨본 결과   수많은   까지메기가
숭어처럼  까지메기 수백마리가  수면위로  지나가는 배의 소리나 진동때문에  수면으로
튀면서 파다닥 거리면서 바늘털이 하는걸 봤습니다  

바람이 태풍급 처럼 불어서   낚시대를 가누지도  못해서  ....
몇바리  잡아내지 못했지만   30~40 넘는 사이즈 좋은 넘들이  배근처 2~3미터까지 접근해서
수면에서 튀어오는데   조금만  뜰채가  길거나  뜰채의 지름 컷다면  잡을수? 있을정도 이더군요

안타까움에  이루 말할수 없네요  ....  담주 기사 자격증 시험만 없다면   밤새 공략하면
잡을수 있지 않을까는 하는 미련이  하루 종일 공부하는 도서관에서도  생기네요  ㅎㅎ

하여튼  구산면 까지메기는  ( 예전에는 모르지만  ...)  현재는 미끼나 바람 ,물때 ,기상조건
이런게  딱들어 맞지 않으면  좀처럼 쉬운게 아니란걸 알겠습니다

하지만  조만간   까지메기 대박이 올것 같습니다   물론  까지메기 사이즈는   금지체장이
다 넘어가는  사이즈가  들어왔으니   걱정마시고   잡으셔도  무방합니다  
야심한  장마철  밤에 방파제에서  전자찌나  막대찌를 이용하여  한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간만에   조황정보 올릴려고 하니   어색하네요  ㅎㅎ  

다시 도전하여  성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