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이 어제 구산면 양식장 스쿠버로 살펴보니,

감시가 덕실덕실 한다고 연락이 옴.

자다말고 벌떡 일어나, 또 감시 치러가야겠다는 생각에......

그런데 "혼무시는 어디서 구하지?" 오늘은 2물 내일은 3물

혼무시 없을건데,,,,,,,

전화로 온 구산면 낚시점에 전화해 혼무시 있냐고 물어보다

모?낚시점에서 백그램만 줄 수 있다고합니다.

(지금 혼무시 구하기 정말 어렵네요.)

백그램이면 3시간 정도 할 수 있을라나?

에라이 모르겠다. 혼무시 떨어지면 철수 하지뭐.

휴대폰 알람 새벽 5시 마추고 취침.

알람 소리에 일어나 담배 한대 물고, 장비챙겨 후다닥 구산면으로

달렸습니다. "오늘은 물때가 좋치못함으로 오전만 후딱 치고 빠지자"

라고 생각하고, 혹시 예비미끼 민물새우 좀 챙기고,

도착하여 채비준비 채비는 처밖기.ㅎㅎ 혼자 3대 펼침

초반 엄청난 폭발적인 입질

(처박기로 배에 낚시대 걸쳐두니 대채로 끌고 가지고가는 강한 액션들)

그러나 올려보니 고만 고만한 사이즈들....아~~좌절

정확히 3시간만에 미끼 떨어져 버리고 예비미끼 민물새우로 2수 더 한후 조기철수.

집에 와서 전부 회로 대충대충 썰고 냉장실에 넣고, 저녁에 친구들 불러 회 파티하기로 하고....

아 피곤타...

 

 

 괴기.jpg 면상.jpg 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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