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동낚회원님들 ..

금요일 시간이 있어 곤리도 갯바위 볼락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조항은 간단히 말씀을 드리면 15~20 사이즈로 30마리 정도 했네요

아직 실력이 미천한지라..ㅎ

 

이번 출조는 정말로 꼬이고 황당한 일이 여러번 생겨서 올려 볼가해서 글을 쓰네요

 

대구에서 ㅇㅇ낚시점으로 연락을 해서 6시 출항 예약을 하고 출발~~

삼덕항에 도착 출항 10분전에 도착 살펴 보니 배가 보이질 않네요 사무실에서 이야기를 하니 7시 출항이라네요 ㅠㅠ

선장님 오시네요 어찌 이럴수가 있나요 나보고 6시전에 도착을 하라고 하드니 7시출항하면 어떻게 하나요

선장님이 그런적이 없다라고 하시네요 내가 자다가 전화를 받았나???

선장님 전화번호를 물어 보네요 ㅇㅇㅇㅇ번이라 하니 그런 전화가 왔는데가 없다네요 @@@

뭔가가 이상하게 흘러 간다 내 전화기를 보니 다른 낚시점 이다 ㅠㅠ

선장님께 정중히 사과 하고 예약한 낚시점으로 달려 갑니다ㅜㅜ

 

이상 야릇하게 출조를 하네요..

도착해서 집어등을 켜고 간단히 저녁을 해결하고 1.5g으로 시작을 해보네요 따문따문 올라오기 시작 하네요..

그만 그만한 씨알로 손맛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앞전에 씨알과는 다른 강한 입질을 하네요 아싸  이리 저릴 돌아다니는 손맛을

보고 올려 보니 씨알 좋은 우럭이네요 ㅎㅎ

몇마리 올라오드니 입질이 끊여 버리네요.

 

10시경 집어등이 희미해지는것이 예감이 않 좋아지네요 ㅜㅜ

아직 2시간은 더 버텨줘야하는데..

11시경 낚시 불가능이 되네요 분명히 집어등 충전을 하고 왔는데 ㅜㅜ

씨알 선별후 구이로 먹을놈으로 15마리 정도 챙길려고 손질을 하네요 마지막으로 우럭을 손질할려고 하는데 해드랜턴도 깜박하고는

끝을 내네요 미쳐부러..

구명조끼에 있는 랜턴을 가져왔어 다시 고기손질을 할려고 하니 어라 고기가 보이질 않네요

분명히 비늘도 치고 죽었는것을 확인을 했는데 그것도 물에서 많이 떨어져 있어서 살았다해도 물속으로는 못갈건데 해달이 있다 해도

옆에 볼락도 손질해서 옆에 두었는데 그것만 물고 갔을리는 없고 혹시 갯바위틈에 끼여있나? 10여분을 찾아 봤지만 도저히 못 찾겠네요

정말 황당한것이 마음이 영 찜찜하네요

 

 이상하게 꼬인 조행기를 올립니다

사진은 못찍었네요 죄송요~~